이동환 고양시장, 베트남서 ‘경제자유구역 세일즈’협력 강화

  • 등록 2024.04.17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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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이 시장은“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농림부 산하기관인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해 응우옌 민 티엔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무역촉진센터는 농업 무역 진흥 교육, 해외시장 조사와 기술 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이 시장은 빈 대학을 방문해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고양시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교 설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빈 대학은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이 지난 2020년 설립했고, 코넬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제화, 교수, 시설, 학문 등 7개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대학이다.

 

 

최옥분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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