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의원은 13일 미래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아동·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기반 디지털 심리상담서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가 우울증 치료 중 살인 사건을 일으킨 예를 들며, "이런 문제가 예방 가능했을지 고민해야 한다. 강사 채용 시 인성검사, 채용 후에도 정기적 모니터링을 병행해 심각한 문제를 조기에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신규 강사뿐 아니라 기존 강사에게도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AI 활용 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