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60억원 재원을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융자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원(총 공사비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000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시설개선 융자 신청은 신규 영업 등록(신고) 1년 미 경과 업소는 제외되며 단순 장비 구입이나 위생 설비와 관계없는 인테리어 시설개선 사항은 불가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시적이었던 코로나19 운영자금 지원사업은 종료되었고 자금 규모도 축소됐지만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