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윤미 용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용인시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 등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다회용기 사용 관련 교육과 홍보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다회용기 제작·대여·회수·세척·재공급에 관한 사업비 등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위한 관계부서,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