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 내 건축과 개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관내 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건축주들이 겪는 인허가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센터에서는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 전반에 대해 맞춤형 안내가 제공된다.
특히, 처인구는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일정은 5월14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5월20일 이동읍, 6월11일 남사읍, 6월18일 백암면, 6월25일 양지면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