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제11차 통합사례회의’등 개최

  • 등록 2025.12.12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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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1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아동학대 오인 신고에 대한 기관 간 협조체계 △재학대 발생시 개입 방향 및 조치(수사 의뢰 등) △응급조치 제5호 관련 협업 체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분장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제11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학습지원 방안 △친부 양육 역량 강화 방안 △앞으로 기관별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하겠다”면서 “오산시는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일수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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