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경기도,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관련 흔들림 없이 준비”

  • 등록 2025.12.22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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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직매립금지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026년 1월1일 시행되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 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땅을 보호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찾아내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 가는 첫걸음”이라면서 “새로운 제도가 시행에 맞춰 경기도는 이미 현장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공이 책임지는 처리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약 4735톤에 이른다. 이 중 약 13%에 해당하는 641톤이 직매립되고 있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이 641톤 전량을 소각과 재활용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성남 공공소각시설은 지난해 착공, 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며, 수원, 남양주, 광명, 안성 등 4개 시는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소각시설 21개소를 차질 없이 확충해 직매립 제로화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차 국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 공공 소각시설 확충 △폐기물 감량과 재사용 정책 지원 △촘촘한 민관 협력 등 모든 부분에서 세심하게 준비해 도민과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수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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