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구제역에 ICT 첨단 방역 체계 운영 성과

  • 등록 2026.02.12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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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고양시가 겨울철 고위험 가축 전염병인 조류독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구제역에 ICT 첨단 방역 체계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동물방역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 축산차량 실시간 관제를 꼽았다.GPS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차량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그동안 가축 질병 전파경로를 분석해 보면 구제역 등 가축 질병 전파 원인 중 79%가 축산농가 방문 차량으로 그만큼 축산농가 방문 차량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시는 GPS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해 축산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빅데이터 전산 자료로 관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동 차량,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질병 전파경로 추적 과정에서도 서류와 면담에 의존한 기존방식의 역학조사는 20시간 이상 소요됐지만 빅데이터 관리로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초기 확산 방지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농장 주변 CCTV를 활용해 출입 차량의 이동, 현장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축산시설 출입시 경고음 작동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했다.

 

장항습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지역에도 CCTV를 활용해 주변 도로를 운행하는 축산차량 관찰 등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는 가축 전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담당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임상수의사 6명을 위촉해 이들은 소·돼지·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예방접종 및 채혈을 실행한다. 그 결과 고양시 가축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97.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입·출입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시를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은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제1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한 후 필증을 발급받도록 의무화했고 인근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관내 유입을 막아내고 있다.

 

겨울은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계절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바이러스 검출지역 격리·소독 △거점 소독시설을 통한 차량·사람 소독 △축산차량의 농장진입 통제·소독까지 3중 차단망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독감은 철새를 통해 외국에서 유입되기 때문에 철새도래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광역방제 차량 7대를 운영해 매일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한다.

 

시민 안전과 직결된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려견 브루셀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감염된 반려견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및 역학 관리를 강화한다. 

 

도시 반려견 및 농촌지역 광견병 예방 접종사업을 매년 6000두 이상 실시하고 야생동물 미끼 백신을 산지와 하천 지역을 중심으로 살포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정일수 기자 ggplaza1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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