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변화는 혼자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교육 현장과 공감하면서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교노) 정책 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일반직공무원 현황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반영 의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재하 위원장 등 경교노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교노는 10개 지부에 조합원 1000명이 소속된 단체다.
이들은 “교육 현장에 불필요한 업무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있다”면서 “현장에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효율적 인력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감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정례적인 소통 채널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일반직공무원 처우개선 △학교소방안전관리 체계 개선 △업무경감 방안 방안 △인력 확충 △유연근무제 확대 시행 △산업안전보건 업무 체계 개선 △경교노와의 정례적 소통구조 구축 등을 포함한 1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에 짐만 되는 정책 생산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교육청 역할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행정 혁신을 통해 학교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