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내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의 첨단제조산업,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용지를 분양하고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2016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2000㎡(약 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 시설을 조성 중이다. 그동안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 보상,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대보건설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단지조성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11월 현재 공정율은 약 13%이고 2026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바이오∙메디컬(64개업체), 미디어∙콘텐츠(17개업체), 기타 (64개업체)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양해각서(MOU) 및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11월 현재까지 공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양평 통밀가루’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양평 통밀가루는 청운면 곡류가공업체인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ha의 면적에서 생산된 30톤의 양평 밀을 제분가공해 300g 단위의 양평산 밀가루로 제품화한 것으로, 쿠팡과 네이버,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개시했다. 밀 생산은 국산 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식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양평군 밀 산업 육성 및 확대 보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양평 밀은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재배되는 국산 밀로, 수입 밀과 차별성을 갖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돼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품화 된 밀의 품종은 백강으로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된 강력분용 백립계 품종으로 제분 수율이 높아 제빵용으로 적합하며 단백질함량이 28%,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은 0%로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용이하다. 밀 생산을 맡은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은 밀 뿐만 아니라 가루쌀 및 잡곡류, 도라지·땅콩·호두·볶은참깨 분말 등과 게걸무씨앗유, 홍화씨유 등 양평지역 농산물을 직접 수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관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임베디드 디바이스 설계 심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11월5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관내 소공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운영했다. 교육은 상반기에 실시한 임베디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초과정에 이어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설계한 PCB 회로를 실물로 제작하고 펌웨어를 개발하며, 이론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의 응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교육 수료생들은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통해 현업에서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돼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소공인들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깊이 있는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지원을 확대해 소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학협력사업이 인공지능(AI), 신소재, 의료기술 분야에서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통해 성균관대를 비롯한 도내 11개 센터에 공동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1개 센터 중 육성센터에는 6년간 매년 5억원을 지원하며, 이후 평가를 통해 성과활용센터로 전환해 3년간 1억30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현재 육성센터는 △한국공학대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 △한양대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제 연구센터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성균관대 차세대 반도체 소재·공정 연구센터 △아주대 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경희대 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등 6곳이다. 성과활용센터는 △성균관대 융복합 센서 소재 공정 플랫폼 △경기대 지능정보융합제조 연구센터 △한국항공대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 △가천대 인공지능헬스케어 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개발계획(17차) 및 실시계획(8차)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14필지, 8만2000m2)를 국내·외기업에 공급 가능 하도록 일반 산업시설 용지로 변경하고, 산업시설용지(산업4)의 유치업종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또 공동주택용지 내 기숙사 용도허용,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일반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 지구 내 주택건설용지에 대한 계획변경을 통해 평택포승(BIX) 지구의 주거 기반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2020년 12월 준공했다. GH는 올해 1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도시공사 등과 함께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9월까지 총 5차례 협의를 통해 이번 계획을 변경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평택포승(BIX)지구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고 다수의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오는 12월3일 동탄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20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관련 기업 임직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전형탁 교수가‘ALD의 기초와 응용’의 주제로 반도체 제조에서 필수인 ‘증착’ 공정에서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LD(Atomic Layer Deposition) 공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SK하이닉스 연구원으로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집필한 정인성 작가가‘소프트웨어의 파트너, 반도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반도체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platform.hs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단기대책으로는 △교통신호 체계 개선방안 △판교 인근 시흥사거리 교통 흐름 개선방안 △개별 차량 이용 저감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과 중기대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제2경인고속도·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 △주요 교차로의 기하구조개선 △외부 연결도로 신설 등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고, 현재 진행 중인 제3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인해 공사 차량 및 작업자의 불법 주차 문제, 입주사 직원의 차량 증가, 통근버스들의 불법 주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도로는 2~4차로로 제한돼 있다. 외부로 나갈 수 있는 경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TG와 대왕판교로에 집중돼 대부분의 교통량이 대왕판교로로 몰리고 있다. 성남시는 신호 체계 개선, 주정차 단속 등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는 반도체 시장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AI와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정밀의료 뿐만 아니라, 바이오뱅크에 있어 유럽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LIH와 상호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고양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해왔고 올해 두 차례 협약을 체결하며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는 경기도 내 유치한 첫 해외 공공기관이다. 당초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지만 시는 시기를 앞당겨 지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6일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개발과 AI 융합 연구를 위한 ‘성균관대학교 분당캠퍼스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를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AWS, 보스반도체, 텔레칩스 등 주요 기업·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약 500㎡ 규모로 교육장 두 곳과 연구 및 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신 시장은 “이번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성남시에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연구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성남시가 성균관대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센터는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첨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해당 센터에서는 26일부터 반도체 관련 기업 재직자를 위한 △반도체 레이아웃·회로설계 실습과정과 관련 전공생 및 경력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로봇업무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약 1만 9576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GH는 지난해 전세 임대 계약자 시스템 등록, 수의계약 현황 홈페이지 공개, 일일 자금 보고 데이터 작성, 홈페이지 자료 게시, 지출 지급 명령 검증, 임대료 수입 결의 등 6개 업무에 대해 RPA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는 채권 서류 등록, 전세임대주택 등기부 등본 발급, 등기 우편 배송 조회, 전세사기피해자 심의결과통보, 평가위원 모집 서류 정리, 임대주택 퇴거세대 보증금 지출, 임대차 계약 신고, 지출 편철 출력 자동화, 법 개정 알림, 교육 결과 보고서 확인 등 10개 업무에 추가 적용했다. GH는 16개 업무에 RPA를 도입하면서 연간 1만9576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약 9.4명이 1년 동안 일하는 시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3개년(2024~2026년) 산업단지 물량 전체 838만2000㎡ 중 2024년도 물량으로 43만9000㎡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하며, 경기도는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해 사업별 적정성과 물리적 입지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산업단지 물량을 각 시·군에 배정한다. 화성시는 지난달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 심의에 물량 승인신청 안건을 제출했으며,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돼 경기도로부터 최종적으로 물량 배정을 승인받았다. 이는 확보 물량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군에 배정된 것이다. 화성시는 현재 도내 개별입지 공장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산업시설용지의 개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시는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러한 산업시설용지 수요를 계획입지로 유도해 난개발을 막고, 비도시지역의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물량 확보된 사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산업시설 용지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산업단지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에 20일자로 신규 선정됐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기업' 사업은 기업의 가족 친화 제도 운영 실태, 대외 이미지, 고용 안정성, 근무 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가족 친화 직장문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사업이다. 경콘진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해 이번 인증에 선정됐다. 경콘진이 시행 중인 가족 친화 제도 중 '자율 출퇴근 제도'는 2018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됐다. 이 제도는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정해진 시간을 근무한 후 퇴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 제도다. 경콘진 임직원 중 자율 출퇴근 제도를 활용하는 사람의 비율은 최근 3개년 기준 90%에 달한다. 양육기 자녀가 있거나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완전히 정착됐다. 자녀를 가진 한 직원은 "자녀를 양육하다 보면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등원시켜야 하는 등 돌발 상황이 많다. 경콘진에서는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어 육아에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체결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으로‘온기 DREAM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취약 계층에게 온기를 전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성산업진흥원은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 근로자 △신체활동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 가정 등 100명을 대상으로 이불을 전달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성시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일원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지원 덕분에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19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2024년 화성 MAKERS FESTA(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딥테크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과 ‘WoW! Makers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참여기업 24개사, 화성산업진흥원 관계자,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산업진흥원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각 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하며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개 참여기업은 자사 시제품을 소개하고 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시제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023년도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나우올엔(대표 정보원)이 화성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액 약 5억원 △지식재산권 46건 △고용창출 18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화성시 중소기업 종합경영 실태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 내 2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업 일반 현황 △산업안전보건 관리 △외국인 인력 고용 등 세 가지 주요 분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2%는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고 있으며, 38%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55%의 기업이 현재 성장기에 있다고 응답했다. 산업안전보건 관리 부문에서는 응답 기업의 96%가 관련 법령을 인지하고 있으며, 71%는 안전보건 인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8%는 겸직 인력을 안전 업무에 배치해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외국인 인력 고용 부문에서는 66%의 기업이 내국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채용시 중요한 고려사항은 한국어 능력(53%)과 업무 숙련도(49%)가 꼽혔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성시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산업안전 계약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최근 신설된 산업안전본부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