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합동단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부정 유통 해소를 통한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단속 내용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지역화폐)을 환전하는 행위인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와 같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이다. 단속을 통해 지역화폐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발견될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과태료 부과 등 재정처분이 진행된다. 또한,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24건이다. 제한업종 운영, 현금영수증 미발행, 현금과 다른 금액 요구 등의 위반 유형이 다수였으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8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3차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60여 명과 퍼실리테이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1부에서는 의제와 관련한 자료조사 결과 공유와 제안할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도 진행됐다. 2부는 아동권리 실천 활동을 위해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4개 상임위별로 아동권리홍보 피켓 만들기, 시민 의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동의원들은 화성시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생애주기별 아동복지 정보플랫폼인 ‘화성아이사랑키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아동의원으로서 화성시 아동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앞으로 아동의원이 제안해 주실 정책들이 기대된다”면서 “아동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오산의 맛집을 찾기 위해 6월 말까지‘2024년 1차 오산시 맛집을 알려다오!’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오산시 맛집을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하는 ‘추천하기 이벤트’와 해시태그 2종(#오산맛집 #오산맛집추천)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SNS 링크를 네이버 폼에 올리는 ‘추천+공유하기 이벤트’ 2가지로 진행된다. ‘추천하기 이벤트’와 ‘추천+공유하기 이벤트’의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차 이벤트이며 2차 맛집 투표 이벤트까지 진행 후 합산해 맛집으로 다득표 받은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맛있고 가성비 넘치는 오산시 맛집이 많이 발굴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산시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떴다방’ 주민 자율 신고 유도 등을 위해 관내 경로당 139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피해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식품 허위·과대광고 현혹 주의 안내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식품 구입 피해 발생 사전 예방 교육·홍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이다. 이밖에도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의료기기 판매업소 5개소를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관내 건전한 식품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같은 행위를 목격하거나 피해 발생 시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및 오산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명 ‘떴다방’은 어르신들에게 고가의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 형태로 어르신들 스스로가 피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피해 사실을 인식하더라도 신고하지 못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는 등 피해 회복이 쉽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21일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소재 직업재활시설(12곳)과 훈련시설(1곳) 등 13곳이 참여한다. 각 시설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들(총 340명)이 만든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려고 마련하는 행사다. 전시·판매 제품은 팥빵, 곰보빵, 과자, 토너 카트리지, 쇼핑백, 사무용품, 도시락, 수제청, 태극기, 장갑, 운동화, 구두 등 20여 종이다. 시설 종사자와 장애인이 판촉 행사와 함께 제과·제빵, 커피 등 먹거리 시식회, 경품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함께 지난 18일 천보산에서 ‘숲길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난달 24일 체결한 ‘숲길지킴이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날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림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산림 내 훼손 지역에 직접 심은 1004주의 산철쭉은 향후 등산객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숲길지킴이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남한강변 및 주요 하천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원산지 : 북아메리카)은 무더위에 강한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의 줄기를 휘감아 말려 죽이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한다. 시는 지난 5월2일부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채용해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복하천, 양화천, 청미천, 금당천 등에 분포하는 가시박을 제거 하고 있다. 가시박이 남한강변 및 주요하천을 넘어 개인의 농경지까지 침투하고 있어 시민들의 구슬땀을 먹고 자란 농작물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 판단, 기존의 가시박 제거 방식의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사업 시작일을 한달 앞당긴 5월부터 초기 생육단계인 가시박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한 민간단체 2곳(여주시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이 공모 ․ 선정돼 가시박 제거에 추가 투입 예정이다. 또한, 주요 4개 하천을 올해도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해 지천으로 퍼지는 가시박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 강매석교공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국내 최대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잇는 봄꽃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은 매년 규모를 넓혀 올해는 2만7000㎡에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창릉천노래자랑, 플로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해졌고 강매장터와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유채꽃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편의시설도 확충해 푸른 창릉천변에 만개한 노란 유채꽃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면서 “강매석교공원 인근에는 행주산성과 대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니 역사와 자연이 흐르는 창릉천을 따라 걸으며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6일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어린이날·어버이날 축제와 2만여 명이 참석한 KBS열린음악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시는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교류하고 아칸소주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문화와 산업을 연계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특별휴가 등을 부여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시야를 넓혀 글로벌 도시와 자원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교류 협력의 선진사례 창출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정길화 전 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원장이 ‘K-콘텐츠와 한류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길화 전 원장은 ‘한류의 연원과 과제’를 주제로 K-컬처의 근원과 역사에 대해 정리하며 한류의 등장과 확장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 전 원장은 “현재의 K-콘텐츠 사업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월22일부터 5월17일까지 총 16차에 걸쳐‘구리시청 직원 원데이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걸어서 떠나는 청와대 탐방 △팀 단결 도모를 위한 방탈출 체험 △심신 이완을 위한 미리내 힐빙클럽 △자연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 힐링 여행 △달달한 하루 체험 초콜릿 원데이 클래스 등 8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45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은 치유·배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사무실에서 벗어나 단합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민원인의 과도한 요구, 인력 부족 등 직장 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원활한 의사소통 및 사기진작을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 백경현 시장은 “직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및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복지향상을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행정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직원 심리 상담, 전(全) 직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7일 서신면 전공항 일원에서 ‘제7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산업협동조합, 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낚시인 347명과 가족 등 4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대상어종은 넙치로, 전장 크기에 따른 수상을 비롯해 행운상 등 다양한 경품 및 추첨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1위는 84.1cm 넙치를 낚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여석민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받았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및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서“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육·해상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화성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가 될 것”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앱 개발업체를 가장한 기업을 설립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으로부터 100여 억 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2개사 17명과 이들과 함께 대출금을 편취한 유령업체 대표 76명 등, 총 93명(구속 8명)을 검거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의자 총책 A·B씨는 앱 개발업체를 가장한 기업인 S사를 설립하고, 광고 등을 통해 신용도가 낮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모집한 후 이들 명의로 유령법인을 만들어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수법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00여 억원의 대출을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죄수법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가짜 앱개발 업체를 설립해 대출명의자를 모집하고 난 뒤 가짜 신기술로 기술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권 대출을 실행하는 수법이다. 한편, 조폭 출신 C는 A로부터 이 같은 수법을 배워 K사를 설립해 같은 방법으로 대출받을 사람을 모집, 기술보증서를 첨부해 은행을 상대로 대출사기를 벌였고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보증서 발급이 거절돼 대출을 받지 못한 대출명의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학교’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교육활동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등록 대안교육기관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AI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달 30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김세제 前 태안농협 조합장을 임명했다. 이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윤효석 제10대 이사장, 김세제 신임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임명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임 이사장인 윤효석 이사장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에서 이사장까지 역임하며 화성시민들에게 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했고, 특히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착한 공유사업 등을 추진해 화성시 22만 자원봉사자 시대를 여는데 공헌했다. 윤 이임 이사장은 “화성시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이사장직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말했다. 제11대 김세제 신임 이사장은 화성위탁영농 주식회사를 설립해 화성시 농업발전에 기여했으며, 태안농협 제11대 및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획기적인 경영성과로 농협중앙회에서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화성시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김세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윤효석 이사장님이 이루신 업적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가 화성시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2023-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박철수 前 수원대 총장(68)을 임명했다. 박철수 초대 원장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West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경제학석사, 美 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박 원장은 1987년 美 CWRU 지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1990년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임용돼 3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수원과학대 7대 총장과 수원대 11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지역경제발전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국가 정보화 추진 자문위원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국내외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경험과 풍부한 국제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발전 특례시 준비와 화성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화성시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균형·혁신·기회’를 중심 가치로 하는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연구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2023-06-1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학술교류, 공동연구, 인재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된 협약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포럼 개최 △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학술교류·정보교환·인프라 공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양성 및 현장실습 운영 △선진국가 벤치마킹 및 교류협력사업 △양 기관 추진 사업 공동 지원 및 협조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항만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평택항의 활성화와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그 의미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5-10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