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윤경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추진현황에 대해 군포 관련해 보고를 받았다.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3개도시 행정구역에 걸쳐 추진되는 신도시사업으로 전체면적은 여의도의 2배 면적인 596만8천㎡ 규모이고 군포시는 163만2000㎡ 규모로 전체면적의 27.4%를 차지한다.
관계자들은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이 발표되어 2023년 6월 군포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일원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면서 “앞으로 2024년 6월에 지구계획 승인하고, 2026년 하반기에 보상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고, 2031년 하반기에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군포시에서 요청한 공공주택지구 내 송전탑을 한전과 논의해서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