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 시·군 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 시·군 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김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 제약이 많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회장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돼 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에서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에 대해 경기도 시·군 의회의장협의회 안건제출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경기북부 시·군 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 의회의장으로 구성된 가운데 경기북부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2개월에 한 번 정례회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