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가정 내에서 암암리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폭력 유형을 이해하고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가족심리연구소 임명희 소장을 특별 강사로 초빙해여 대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임명희 소장은‘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강의 주제로 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간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시 올바른 대처 방법과 단계별 실천 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연말 가정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모인 시민 여러분의 주의 깊은 관심과 신고”라면서 “오산시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회 산하 총 11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