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경기도, 민관합동대책기구 설치

탄핵정국 민생경제 회복 '총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첫 번째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오늘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도 대응 방향을 △현장 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 등 3가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도 현장을 가장 중요시하겠다"면서 "지금은 신속하고도 디테일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을 만들도록 하겠다. 또한, 기존 행정의 틀을 깨는 과감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나는 관광업계나 또는 관련되는 업계들에 대한 매출채권 담보 특례 대출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하면서 환차손에 대비한 정책적인 지원 또는 정책금융도 검토하고 중소기업이나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접근할 수 있으며 48시간 이내에 답을 줄 수 있는 기업 애로 창구 정비 등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비상경제회의를 매주 1회 이상 개최하고, 경제부지사가 운용총괄을 맡아 △중기·소상공인 △투자·수출 △관광 △재난 분야로 나눠 민생경제 회복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분야별·업종별 피해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에는 기존 4개 분야 외 농축산, 고용 등 기타 분야까지도 추가해 민생 경제 전반의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