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따뜻한 계절의 시작과 함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올해부터 확대된 검진 항목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연령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확대된 검진 항목으로는 △C형간염 항체 검사 추가(56세)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54세, 60세,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진 기간 단축(20~34세 2년에 1번 정신건강검진(우울증, 조기정신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일반건강검진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별 검진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하반기에는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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