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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오산시의회 의장에 이상복 의원 당선

민주당 시의원 3명 성명…1명이 국힘에 투표 '이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의원이 선출됐다.

 

오산시의회는 2일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투표에서 이 의원을 의장으로, 민주당 성길용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현 제9대 시의회는 민주당 4명, 국민의힘 2명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 투표에선 전반기 의장을 지낸 성 의원과 이 의원이 3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3표씩 득표했으나 ‘동수일 경우 연장자를 선출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4명 중 1명이 같은 당 후보가 아닌 상대 당 이 의원에게 투표한 것이다.

 

이날 오후 민주당 시의원 3명이 성명서를 내면서 실상은 민주당 내분 탓에 국민의힘 시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성명에서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시의원은“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시의원이 당론을 어기고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해당 행위를 했다”면서 “해당 행위를 자행한 민주당 시의원에게 분명하고 단호하게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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