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장이 지난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라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해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의 중심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한 문화를 견인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