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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도로 공사 현장 점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영주 경기도의원은 지난달 30일 광적면·백석읍 지역주민, 홍죽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경기도 도로정책과·북부도로과 관계자, 양주시 균형발전정책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전문위원실 관계자와 함께 양주시 도로건설 및 확포장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지방도 360호선 파주 방축-양주 비암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 사업’과 연계해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부터 파주시 광탄면 방축리까지 총 2.92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이 사업은 양주시와 파주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용차량 운행으로 인한 통행위험 감소 및 소음피해 개선 등이 기대돼 왔다.

 

이 의원은 “방축~비암 구간의 경우 지난 7월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통과돼 공사 추진을 위한 설계비 등 예산확보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힘쓰고 있다”면서 “양주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도로사업이 접경지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도의회 차원의 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백석읍 오산리 단촌삼거리와 유양동 백석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98호선 양주 백석~유양 도로건설공사’현장도 찾았다.

 

해당 구간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으나 광석지구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포함되면서 계획에서 제외됐고, 이후 지구의 사업성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하는 감사원 감사의견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조정방안 용역을 착수한 상황으로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또한, 4차선-2차선-4차선으로 이어지는 기형적 도로라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홍죽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는 “약 10년 전 홍죽산업단지 조성계획 및 입주분양 당시 연결도로 건설을 조건으로 홍보됐으나 다 허상이었다”면서 “현재는 열악하고 위험한 도로환경으로 인한 접근성 저하와 마땅치 않은 대중교통수단 때문에 일할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백석~유양 등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양주시 도로건설 및 확·포장 공사의 문제점을 계속적으로 공론화해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양주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원활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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