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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이인애 경기도의원,‘부적절 성교육 도서’간행물심의위원회 재심의 촉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지난 5일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과 전국 17개 지역 71개 학부모 단체와 함께 ‘부적절 성교육 도서에 대한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트루라이트바른가치 교육센터 △남양주 학부모단체연합 △학부모 안송미 △생명윤리연구소) 등 학부모 모두 발언과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의 성명서 낭독과 이 의원의 심의 결과에 대한 견해 발표로 진행됐다.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초·중·고 성교육 도서들 66권 가운데 47권에 대한 유해성 심의를 진행한 결과, 심의한 전부에 대해 ‘유해성이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간행물윤리위원회의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심의 기준 적용에 일관성과 공정성이 심각하게 결여돼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면서 “결과에 대해 아무런 의견조차 내지 않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도교육청의 방관 또한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표현의 자유라는 핑계로 ‘성적으로 미성숙한’아동·청소년들에게 음란 도서가 노출되는 것을 지양해야 하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면서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이런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은 성교육 도서에 대한 심의 결과를 깊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며, 교육적, 과학적, 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심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월1일부터 새롭게 편성된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들이 부디 기존 위원들이 심의한 66권의 도서에 대해 공정하게 재심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도와 도교육청의 적극적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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