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다산동 정약용 도서관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했으며 시장, 의장, 국회의원,시·도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현황 및 문제점,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의 남양주 유치 필요성과 남양주시의 강점 및 기대효과 등에 발표했다.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은“배후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백봉지구의 뛰어난 접근성과 경제적 이점을 고려할 때 남양주시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성대 의장은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공공의료원 같은 의료인프라는 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