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시동을 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책 드라이브의 시즌2로 올해 도내 교육분야 정책 발굴 및 교육현안 의견 청취를 위한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으로 구성된 3기 대표단 출범 후 정당 차원의 교육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자 이번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전격 추진 중이다.
추진 시기는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2~3개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25곳을 순차적으로 돌 계획이다.
또한,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별 이슈를 적극 반영해 방문 범위를 해당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로 넓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화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추진되는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는 △용인-광주하남(통합)-양평 △안양과천(통합)-군포의왕(통합)-광명 △구리남양주(통합) 순으로 열린다.
국민의힘은 세심하고도 체계적인 정책화를 위해 대표단 외에도 해당 지역구 의원의 참석하에 심도 있는 교육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빠짐없이 분석해 시·군별 정책 수요 타당성을 검토,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