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방의회

고준호 경기도의원, '폐선' 774번 버스 대체노선 연장 재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서울버스 774번 노선 폐선으로 인해 발생한 파주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교통국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에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가 협의한 대체노선은 파주읍에서 원흥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으나, 고 의원의 요청에 따라 대체노선 연장에 대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는 기존 원흥역까지의 대체노선이 아닌 서울(불광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774번 노선이 존치될 경우 연간 약 28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 의원은 경기도와 함께 파주시와 고양시간의 노선 조정과 재정부담 비율에 대한 추가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양 시가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고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입한 '서울동행버스'와 같은 경기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경기북부는 지리적으로 농촌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촌지역 버스운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농촌지역만의 버스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운정신도시 권역의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인 GTX-A 개통을 앞두고 이동 편의성을 위한 버스 증차가 상대적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는 박탈감을 줄 수 있다"며 "774번 대체노선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재논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