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간 활용연구회가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정책연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간 활용연구회는 고양시의 유휴부지 발굴과 활용방안을 연구한 단체로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은 바 있다.
연구회는 관내 유휴 공간 5곳을 대상으로 현장답사, 데이터베이스구축, 우수사례분석 등을 통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법적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활용 전략을 도출한 바 있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와 관심사를 반영하는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유휴공간 활용과 관련한 정기적 실태조사, 홍보활동, 포털 시스템개설 등을 제안하며 주민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했고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도시 내 유휴공간을 체육 및 문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과 시민체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제안한 활동이 공간 활용 정책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 주민중심의 정책수립에 기여한 점이 수상으로 이어지며 지방의정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