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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최효숙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완성대비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방안' 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효숙 경기도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유보통합 완성대비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주최한 '경기도 유보통합 완성대비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는 최 의원을 비롯해 유영두·이인규·이경혜·신미숙·전석훈·김정영·이호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경기교육 정책토론'의 일환으로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익균 협성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은 '경기도 유보통합의 진단과 계획'이라는 주제로 "재정 이관 문제와 무상 지원 확대 설명 등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집과 교육청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발맞춰 유보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통합 모델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미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처럼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더 많은 시범사례를 통해 정책적 유효성을 높이고 교육청과 협력하면서 안정적이고 영유아 중심의 유보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 박진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유보통합은 영유아, 학부모, 교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 번째 고정림 고양시립덕이어린이집 원장은 △0~2세 운영비 지원 확대 △0~2세 급식비 지원 △교사 대 영아 비율 개선 △지자체 특수시책과 예산 이관 보장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네 번째 토론자 김미경 수원엄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0~2세 운영비 지원 지속 △영아 급간식비 지원 확대 △영아 전문 어린이집 지정 시범사업 추진 △교육청 이관시 예산의 단절 우려 등을 설명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 양경화 경기도 여성가족국 보육정책팀장은 "유보통합은 추진과정에서 많은 우려가 있어 세심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특히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급식비 등이 마련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정된 사업에서 현행 수준이라 할지라도 보육료 일부 인상 등 예산 확보 및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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