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방의회

최병선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이전 지사 결재 문서 부재 질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병선 경기도의원은 12일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심사에서 공공기관 일부 이전과 관련한 도지사의 방침 결재 문서 등 명확한 근거가 부재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경기도 행정의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방침이나 구체적인 계획 없이 구두 지시와 브리핑만으로 추진된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식 문서 하나 없이 예산이 편성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임차비 35억원 편성과 관련해 "지난 9월 브리핑에서는 '일부 이전도 열어두겠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북부 지역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뒤, 본예산에서는 일부 이전으로 사실상 확정하면서 북부 도민들에게 실망과 허탈감을 안겼다"며, "최종적으로 일부 이전으로 결정된 과정은 누가, 어떤 절차를 통해 결정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연구원 직원 215명 중 단 40명만 일부 이전 과정에 포함하면서 이를 위해 35억원의 임차비를 반영한 점에 대해서도 "이같은 예산 편성 요구는 근본적으로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