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3월6일부터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07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안성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바우처를 선별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은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부모(만 15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부모 등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3월6일부터 4월11까지 ‘경기민원 24’(https://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11월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연 1회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카드로 지급되며, 해당 지원금은 안성시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