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난 26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첫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비행 운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첫 교육에서는 비행 운영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교육방식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이론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항공·드론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항공교통전공 4명의 학생은 항공운송 캡스톤디바인 수업에서 연구개발 한 CCTV, 웹캠 등의 사진에서 DCP(Dark Channel Prior) 기술을 적용해 시정거리를 산출하는 기술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공항의 시정 관측과 저시정 감시에 활용은 물론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시정 관측 기술로서의 활용 가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항공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드론 분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해당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