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4일 지역에서 열린 생활체육과 환경 정화 행사에 참석했다. 의원들은 중원구 여수동 탄천B구장에서 열린 제32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며 활기찬 공동체의 장이 됐다. 이어 분당 율동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해병대전우회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에도 함께했다. 전우회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와 시설 정비로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썼다. 안 부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고, 환경정화 활동은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책임”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이 국제 우호 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 체결을 위해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양 도시 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양 도시의 경제 실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 간 ‘경제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IT) 분야의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은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지역 내 HD현대, LIG 넥스원 등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성남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의회도 방문해 의회 차원의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성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다. 얼음은 빙하를, 그 위에 선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하며,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조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양평에서의 도전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군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친환경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표어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전시·체험·공모·부대 행사 등 양평만의 차별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연천본소에서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관리기,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운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업기계 종류, 사용요령, 임대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 후, 직접 농업인이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관내·외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호응을 받고 있다.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의 종류별 특성을 잘 파악한 후, 사용설명서 숙지 및 전문가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발생비율을 줄이고, 농작업 이용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오신 여러분과 함께 사람 중심의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성과를 넘어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를 위해 정책과 현장, 도민이 긴밀히 연결되는 연대와 협력의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사회적경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여성·취약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우리 모두의 삶을 더욱 따뜻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이 박람회는 경기도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 철산권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4~5층에 철산권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광명권역과 소하권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5층에 안내실, 영양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을, 4층에 건강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중심으로 기초 건강검사, 건강교육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5종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다모아 건강체크’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보행과 체형을 분석하는 ‘바른바디 체크’ 등을 상시 운영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13일부터는 건강, 요리, 운동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도 운영한다. △건강 강좌, 조리 실습, 운동 교육을 통합 제공하는 ‘몽땅 건강가득 교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내손뚝딱 건강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2회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 자체 사업, 미래교육협력 사업,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도비보조 사업, 학교 급식 지원사업 등 총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86억3000만원의 교육경비 지원안을 심의했다. 세부 안건은 △시 자체 사업 25건 24억7000만원 △미래교육협력 사업 7건 24억3000만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5건 17억1000만원 △도비보조 사업 1건 7000만원 △학교 급식 지원사업 2건 19억5000만원으로, 총 50건의 사업이다. 위원들은 신규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 약 4억7800만원이 증액된 총 86억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진 부시장 겸 위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숙박업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 숙박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광산업과 숙박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과 대한숙박업중앙회 의정부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숙박업 환경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숙박업 제도 개선 △지역 관광 연계 강화 △공동 마케팅 추진 등 현실적 방안을 제안했다. 김 시장은 업계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숙박업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한편,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숙박업과 관광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숙박업은 의정부시 관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호우이 많아지면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최근 4년간 총 16건의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다. 그러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5년마다 주요 지하시설물에 대해 법정탐사를 의무화한 것과 동시에 시가 매년 자체적으로지하탐사사업를 병행한 효과로 보여진다. 시는 연간 2억 원(시비)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보도 및 지반침하 우려 구간 등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탐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1688km 도로를 점검해 122개 공동(空洞)을 조기에 발견·복구했다. 공동은 지표 아래에 발생한 빈 공간으로 방치할 경우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12개 지하시설물 관리자와 통합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고 발생시 기관마다 개별 확인해 신속 대응이 어렵던 한계에서 벗어나, 시가 총괄하여 탐사 범위를 조정해 △중복 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탄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삼도품 축제’가 열린다.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을 비롯해 평화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디엠지(DMZ) 철책길 평화행진’도 진행된다. 같은 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는 ‘케이(K)-컬처 페스티벌’이 시작돼 ‘댄스팀 원밀리언’과 유명 가수들의 무대, 케이(K)-푸드 체험 등이 20일, 21일, 27일 사흘간 이어진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통건축아름교실’이 운영되며, 공연으로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서커스 공연·거리 공연(버스킹)’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밖에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자살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3개 연도에 걸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안산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예방-개입-회복을 아우르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을 두루 인정받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파주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육기관의 현안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교육지원청, 연수원, 센터, 특성화고등학교등을 직접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통일교육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한 숙박형 체험학습 확대필요성 제기 △통일교육 이외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는 △우수 강사 채용 기준의 명확화 필요 및 검증 절차 강화요청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강사카드 보관 관리 실태 점검을 요청했다. 파주교육지원청에는 △신설학교 설립 시 정확한 학생수 예측을 통한 과밀학급 방지 및 적기 개교 요청 노력 등이다. 김포교육지원청에는 △기초학력 저하 문제해결을 위한 초·중 연계 대책필요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방안 및 이중언어강사 양성 관련 김포시와의 협력 필요 등.이다. 김포과학기술고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복지 예산의 구조적 불합리성과 지방재정 부담 심화 문제를 제기했다. 2025년 기준 경기도 복지국 예산은 세입에 비해 세출이 약 1조5000억원 이상 많아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2005년을 기점으로 사회복지 분야 국고보조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어난 데다, 일부 국도비 매칭 사업이 정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특정 기관을 통해 직접 지원하는 구조여서 도가 이를 자체 사업으로 분류해 세출예산에 편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동규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지자체 부담을 점차 가중시키고 사회복지 서비스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도내 일부 시군은 복지사업비가 예산의 60%에 달해 시군 매칭 사업을 포기하거나 미참여를 선언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의회가 도와 협업해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에게도 보호받을 권리를! ‘건설산업기본법’등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건설하도급 대금 미지급 규모는 245억원에 달하며, 최근 이어지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하도급 대금 체불 사례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식당, 주유소, 자재상 등으로 활동하는 다수의 소상공인이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의 적용을 받지 못함으로써 하도급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겪는 대금 체불 문제는 그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뚜렷한 해결책이 부재한 상태에서 민사소송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한 소상공인에 대한 법적 보호 확대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을 통한 소상공인 대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식에서 보건복지위원장에 공식 임명됐다. 김 의원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고, 도민의 복지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김완규 의원은 “오늘 저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보건복지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더 큰 헌신과 봉사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을 향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앞으로라는 구호처럼 우리 지역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 개정, 경기도 구강건강 증진 조례 제정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선도적으로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당 차원의 보건·복지 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히 생각한다. 그동안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정책의 빈틈을 찾아내고, 예산과 제도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며 “이번 보건복지위원장 임명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현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