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1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협회장기 여성부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박준식)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96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여성 게이트볼의 열기를 한껏 북돋웠다.
대회에 앞서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낙인 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축사 순으로 간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게이트볼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금광호수 둘레길과 하늘전망대’ 등 안성의 관광명소에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구석구석에 게이트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읍면동 단위의 클럽들이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