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통일동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평화·예술·문화가 복합된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다.
용역 결과 보고에 대한 시 관계자들의 질의와 의견 개진도 매우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들이 보고회에서 공유한 주요 의견은 △가족 단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설계 △캠핑장의 동선과 시설관리에 대한 검토 △통일동산 내 주변 상권 및 주요 관광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에 집중됐다.
이번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헤이리예술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파주의 미래 관광도시를 위한 중요 전략이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4억원, 시비 16억원의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2024년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2025년 6월 공사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