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가 지난 3월31일 문을 연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가 개소 한 달 만에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여주시는 오는 5월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 선포식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어서 '2025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면서 여주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관광 붐 속에서 여주여행자센터는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류형 여행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여행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7㎡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게스트하우스형 숙박 공간과 가족실, 종합관광안내소, 회의실, 공유주방, 자전거 보관실과 셀프 정비존, 휴게 공간, 야외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바이크텔'이라는 애칭답게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가족, 친구, 연인, 나홀로 여행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숙박 예약은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1층 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여주남한강출렁다리,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여강길 등 여주의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 예약도 지원해 여행의 편의를 높인다.
여주여행자센터는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통해 숙박시설과 공유공간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