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의 새로운 지식 문화공간으로서 와우리 217번지에 연면적 4473㎡ 규모로 건립되며, 1~2층은 도서관, 3층은 봉담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역의 상징성과 정체성이 담긴 도서관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누구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명칭에 대해 내부 심사와 화성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에게 지역공헌 포인트 500포인트가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공모는 단순히 이름을 짓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