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도시 전역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시는 '경제·교통·디지털행정·복지·돌봄'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을 연달아 발표하며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서수원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R&D 및 첨단기업 중심 복합업무단지로 조성될 이 부지는 총 26만㎡ 규모로, 향후 북수원·우만 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수원을 대표하는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행정에서도 주목할 변화가 있다. 시는 광교 일원 20개 교차로에 대해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 신호 잔여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스마트 교통인프라의 일환으로, 향후 티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기반 조성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립·은둔 청(소)년 공감 친구' 프로젝트를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AI 챗봇을 통해 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시정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발표된 이천시의 복지·보건·관광·환경·교육 등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은 단순 행정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유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이천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결원 보충을 넘어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김경희 시장은 "연령별, 계층별로 달라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함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도 추진 중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도 눈에 띈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손잡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는 고령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체계적 대응 조치로, 감염병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 인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말산업 특구도시의 강점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2018년 발굴된 도내동 구석기 유적부터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시대 가와지 볍씨, 고려 공양왕릉, 조선시대 벽제관에 이르는 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다. 시 곳곳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비롯해 북한산성, 행주산성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양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시는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는 관계로 출토된 매장 유산은 현재까지 6만1000여 점이 넘지만 대부분은 둘 곳을 찾지 못해 국가 귀속 후 국립춘천박물관이나 대학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등으로 뿔뿔이 이관된 상태다. 시는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로 시작해 현재 108만 인구의 특례시로 거듭 났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은 소실돼 왔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로 매장유산 조사를 앞두면서 고양시 출토 매장 유산 확보와 체계적 보존 관리·학술 연구 기능을 수행할 박물관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됐다. 지난 2023년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과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4일부터 5월7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이 제안한 의견은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생각모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거리에 마을공유식당 ‘연풍정원’을 공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유 식당 ‘연풍정원’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한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 프로젝트’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인 ‘연풍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연풍다움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연풍다움)’이 주도해 문을 열었다. ‘연풍다움’은 연풍리 문화거리를 포함한 기존 상권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과 2024년, 경기 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동을 이어온 끝에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유주방 ‘연풍정원’ 개관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연풍정원 개관식은 연풍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한 소규모 야외공간인 연풍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연풍정원에서는 파주시의 대표 작물 중 하나인 개성인삼을 활용해 ‘인삼 라떼’를 선보였다. 연풍다움은 연풍정원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사랑방이 되고, 문화거리의 공방과 함께 연풍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풍다움 조합은 공유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23일 펼쳐진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과 관련된 법과 제도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 시작 전에는 4대 폭력의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진행됐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함께 선서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선진 도시개발 사례를 확인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국제교류사절단을 꾸려 프랑스 파리와 그르노블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일간 현지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현장 연수다. 철도 상부 복합개발의 세계적 성공사례를 가진 프랑스 파리와 그르노블을 직접 방문해 안산시에 접목 가능한 공간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22일 파리 13구에서 추진된 ‘리브고슈(Rive Gauche) 프로젝트’ 현장을 집중 방문했다. 이 프로젝트는 파리 13구의 낙후된 철도부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한 유럽 대표 도시재생 모델이다. 국영철도 지상부를 덮어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주거·업무·교육·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개발수익보다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현장이다. 철도·도로·보행자 공간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등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이 안산시의 안산선(4호선) 지하화 이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상록수보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상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 군부대, 의료기관, 관계 공무원 등 민·관·군 3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말라리아 발생 현황 공유 △퇴치사업 추진성과 점검 △2025년 말라리아 예방 및 대응 전략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4~10월에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감염시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8시간 간격으로 주기적인 발열이 반복된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고위험 지역 주민과 군부대를 중심으로 예방과 조기 진단을 강화하고, 모기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과 의심 증상 시 신속진단검사(RDT)를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GTX-A 구성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번 출구 앞에 횡단보도 설치를 추진 중이며, 역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일 이상일 시장이 시의회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강한 의지를 밝힘에 따라 구성역 4번 출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국가철도공단에 구성역 주변 횡단보도 설치와 역내 미세먼지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GTX-A 구성역의 교통시설물은 현재 준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는 소유권을 지닌 국가철도공단이 해야 하는 만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23일 시의회에서 “시는 구성역이 개통된 직후인 지난해 7월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이야기했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국가철도공단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으나 공단 측은 교통영향평가 변경 등을 이유로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시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판단해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폐건전지 재활용과 수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의 건전지 사용이 많은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1784 사옥 27층 회의실에서 허은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노세관 네이버 아이앤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사옥 내에 폐건전지 수거함 44개를 설치하고, 사내 직원(9000여명)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네이버 사옥에서 배출된 폐건전지를 분기마다 수거한다. 수거한 폐건전지는 전지별로 분류 작업 후 전문 업체로 보내 전지별 건식, 습식, 소각, 용융 등 재활용 공정을 거쳐 망간, 니켈, 철 등 금속재료로 사용한다. 이와 함께 폐건전지 25개당 종량제봉투 10ℓ짜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성남시 재활용품 보상 교환 사업을 홍보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인다. 시는 폐건전지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 가능한 만큼, 시민들이 자원 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구축·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7월까지 15억6893만원(도비 4억원 포함)을 들여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통합 플랫폼은 공공 청사, 단독·공동주택, 점포 등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플랫폼을 통해 관리하는 건물을 현재 복지시설(3곳), 소상공인 점포(5곳), 공동주택단지(10곳), 단독주택(30곳) 등 48곳에서 218곳을 추가해 모두 266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확대 대상 건물(218곳)은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건물 54곳 △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 건물 158곳 △공동주택 6곳 단지다. 성남시청사 건물엔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층별, 공간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 사용량을 5%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태양광 등이 설치된 건물엔 해당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발전량 수집 장치를 달아 가동률, 발전 효율, 고장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전기 사용을 줄이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성남수요자원거래 사업 참여 단지는 모두 1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19번지 일원에서 추진된 ‘삼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 준공인가를 받아 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소규모 재건축사업 사례다.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사업 시행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이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수의 60% 이상, 기존 주택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별도로 거치지 않고 사업시행계획 인가 시 함께 제출할 수 있어, 절차가 간소화되고 대규모 단지에 비해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삼남아파트는 연면적 267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11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아파트는 1986년 105세대로 지어졌으나, 노후화로 인한 주거 불편이 지속되면서 2019년 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고 2022년 착공해, 조합 설립 6년 만인 지난 4월21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봄을 맞아 기흥구와 처인구 전역에 봄꽃을 심고, 가로수 조형전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사계절 쾌적한 거리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경관 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기흥구는 구갈교사거리 교통섬과 신갈역 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에 비올라, 팬지 등 초화류 86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기흥역 앞 구갈2교, 흥덕1교, 흥덕2교, 보정동 카페거리 등 4곳의 교량에는 페튜니아가 담긴 화분 827개를 설치해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더했다. 기흥구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시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처인구는 중앙시장~용인종합운동장 일원 주요 도로변(금령로, 금학로, 경안천로)에 심어진 복자기나무 77주, 은행나무 141주에 대해 조형 전정(수목의 가지를 다듬어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한다. 이번 조형전정은 가로수의 수형을 아름답게 다듬어 특색있는 거리 풍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안전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오는 11월까지 2~3회에 걸쳐 수형 조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새물근린공원 내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공원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만들어진 새물근린공원은 잔디광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 여러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바닥이 노후화하면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바닥 포장을 교체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위험이 있던 낡은 점토 블록을 철거하고, 바닥을 인조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또 새물근린공원에서 들샘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에 핸드레일(안전 손잡이)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토록 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가 24일‘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 행정 인·허가, 정주여건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까지 기업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지원책을 펼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시와 기업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시 관계부서 공직자들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소통과 조율을 위한 창구 단일화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용인시의‘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진행하고, 기업과 인허가 관련 부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소통 창구를 단일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해 인허가 처리 속도를 단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까지 유도해 지역주민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시의 지원으로 ㈜고영테크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