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4일 자로 4급(과장급) 52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의 약 30%를 조정한 이번 인사는 승진 20명, 전보 32명 규모로, 민선 8기 4년 차 도정에 추진력을 더해 도민 체감 성과를 앞당기려는 전략적 배치다. 도는 △핵심 실무자 전진 배치 △성과·실행 중심 발탁 △세대·성별 균형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내세웠다. 기술직 최초로 박현석 과장이 기획담당관에 기용돼 정책 기획·통합 기능 강화의 상징이 됐고, 청년·복지 현안 경험을 쌓은 김선화 과장이 청년기회과장, '간병 SOS 프로젝트'를 이끈 호미자 과장이 노인복지 현장으로 이동해 '기회'와 '돌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정책 완성도를 높일 '적재적소' 인사도 눈길을 끈다. 버스 준공영제를 직접 다룬 김종천 팀장은 버스정책과장, 도시계획 전문가 김희성 팀장은 도시정책과장으로 발탁돼 현안 처리 속도를 높인다. 인사운영팀장·도시정책팀장·자치행정팀장 등 5급 팀장 직위는 공모제로 선발해 조직의 역동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성 인재 중용 역시 두드러진다. 정현아 정책홍보담당관, 성현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은숙 문화정책과장, 이어진빛 AI프런티어사업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연천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과 경기도 평균을 모두 상회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기준 연천군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56.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단위 평균 47.5%와 경기도 평균 54.54%를 모두 웃도는 수치로, 연천군이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을 보면 △사통팔달(8개 사업, 완료율 37.5%) △평생복지(24개 사업, 완료율 70.8%) △산업융합(17개 사업, 완료율 41.1%) △보존관광(11개 사업, 완료율 63.6%)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이라는 지역 정체성에 걸맞게 평생복지 분야가 가장 높은 완료율을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동두천-연천 전철 건립사업 완공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기업유치를 위한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기반 마련 등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는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을 14일부터 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새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1차 지급은 7월21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2차 추가지급은 9월22일부터 각각 신청을 받는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 지원 금액 등 소비쿠폰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정한 6월18일 주민등록 기준에 따르면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2000여 명이다. 오는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 할 수 있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이어 9월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송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댄스로빅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표 △현장 투∙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2동은 주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 결과와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장마을 축제 맛있장, 재밌장, 담그장’ 안건이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확정됐다. 예산 상황에 따라 2순위로 득표한‘폐자원의 인공호흡,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월1일 정보통신과 산하에 ‘AI기반팀’을 신설한 데 이어 14일부터는 공무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가 수도권 최고 수준의 AI 혁신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파주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25명씩 총 125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교육 일정은 7월14일, 15일, 21일, 23일, 25일이며, 9월 중 추가 교육도 예정돼 있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전환의 이해 △생성형 AI 트렌드 리터러시 △챗GPT 개념 이해 및 프롬프트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선도 도시 조성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시는 ‘AI기반팀’ 신설로 하드웨어적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이를 실제 운영할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프트웨어적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EBS, JTBC, MBN 등 주요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콘텐츠로 최근 웹 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2021년)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돼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AI)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수립된 기존 전략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시의 인구 및 산업 구조 변화, 관련 상위계획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쇠퇴지역 분석을 통한 공간 특성별 유형화 △도시재생 기본구상 △기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조정 및 신규 지정 △활성화지역별 사업 구상(안) △실행력 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정비 등이 담겼다. 특히 원도심 문제 해결뿐 아니라, 안산형 도시재생 모델 제시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 및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이후 8월1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가 오는 19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제3회 ‘롯데몰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형유통기업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고자 시와 롯데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판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엔 △참맛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보드게임협동조합 △당신의부엌협동조합 △한국아로마테라피생활문화협동조합 △㈜교아당 △협동조합수풍로상단 △㈜365문화예술센터 △디혜협동조합 △거북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 △㈜하이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기름∙강정∙커피∙홍시찹쌀떡∙젓갈 등 가공식품과 냉장∙냉동식품, 밀키트, 비누∙아로마오일∙디퓨저∙관절보호대 등 생활용품, 교육용 보드게임 등을 판매한다. 구리, 의정부, 전주, 춘천, 하남 등 다른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층 그린홀에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백드롭페인팅, MDF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홍보앱 가입자 이벤트’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처인구 중앙동에 있는 중앙시장 홍보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로 커피쿠폰을 발송한다. 참여 방법은 중앙시장 홍보앱 게시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시장 홍보앱의 가입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중앙시장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대상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1월1일~2006년 12월31일)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첫 시행일인 2023년 1월1일 이후 관련 학원 수강 또는 시험 응시 완료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분야 자격증도 기존 903종에서 1010종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AICE, 신규)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경량 항공기 조종사(신규), 데이터 거래사(신규), 진술 조력인(신규) 등 국가 전문 자격증 352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100만원)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청년 나이 신청자에게 지원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직자가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규모로 진행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매칭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현대에쓰앤에쓰(식품 생산) △㈜맥서브(미화) △㈜케어마스터(미화·객실관리)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요양보호사) △㈜현대캐터링시스템(조리원) 등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5곳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각 기업 부스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년취업박람회(9월)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야탑동, 10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1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 2차 대상자를 오는 8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침수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해준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며, 대상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세입자의 경우 건물 소유주의 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총 17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방범창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제12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 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오피니언 리더를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로, 올해는 40여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박 의원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교통·산업·환경 등 성남의 미래를 아우르는 전략을 제시해왔다. 특히, 제303회 시정질문에서 성남역 중심의 교통허브 조성, 첨단산업 육성, 녹지축 확장 등 핵심 정책을 압축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성남역 중심 교통체계 및 도시공간 재구성' 정책토론회를 직접 주최해, 교통망 재정비와 통합재건축, 산업·녹지축 연계를 포함한 도시전략을 실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이끌었다. 박 의원은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각오처럼, 지역사회 문제 역시 단호한 책임감으로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2024년 의정활동과 관련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결로 민원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지하주차장에 결로로 발생한 물이 다량으로 고여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환풍기를 가동해 공동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의 확인 지시에 따라 얼마 전 입주대책본부장, 건설사의 사후관리(A/S) 관리자와 현장을 점검하고, 결로 발생 원인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지반이 낮은 1·2단지에 결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운 까닭에 인근 빌라로부터 환풍기 소음 민원을 받았는데 민원을 고려해 환풍기 가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결로가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점검 즉시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를 수시로 가동하고, 물기를 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공동전기료 증가와 관련해선 그간 결로 제거를 위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