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특히,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관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시민분들께서는 폭염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낮 시간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도는 지난 2020년 봉성포천 하류(양촌읍 양곡리~하성면 봉성리 일원)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의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한 지역으로써 지난 2022년의 경우 교량은 물론 제방도로까지 범람해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하천폭을 기존 6m에서 정비 후 65m로 대폭 확장하고 제방은 약 3m 높이면서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교량 10개소도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하천 제방도로는 양촌역부터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돼 앞으로 인근 지역 개발에 따라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 등 친수 시설로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김포 봉성포천 하천정비사업은 80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도청 1층 다산홀에서‘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 하다!)’의 최종심사를 개최한다.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위험요소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도민 참여형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오디션 공모는 지난 6월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9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자유주제인 생활안전 예방 분야가 136건(46%)으로 가장 많았으며 △땅꺼짐 대응방안 61건(21%) △기후재난 대응방안 58건(20%) 순이었다. 경기도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2차례의 사전 서면심사와 검증을 거쳐 최종심사 진출작 10건을 선정했다. 제안접수 순으로 △땅이 꺼지기 전에, 데이터를 열다 △‘지반안전정보 통합관리조례’ 제정 및 지하정보 공동활용 기반의 선제예방 정책 도입 △비상구 방화문 색상적용 △경기도형 이재민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방안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안전 △GPS모듈을 이용한 공유 모빌리티 시민안전 주차시스템 △‘우리 동네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기후 안전지도’ 연동을 통한 장마철 도시 침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7월 중순부터 7주간 4개 마을공동체와 함께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등 4개 시군 6개 계곡에 대한 집중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을 말한다. 도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유지관리 사업’ 중 하나로, 자연환경 보존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점검을 기획했다. 점검 대상은 △포천 백운계곡 △연천 아미천 △가평 가평천, 어비계곡, 조종천 △동두천 탑동계곡 총 4개 시군 6개 계곡·하천이다. 7월14일부터 8월30일까지 시군마다 1개씩 총 4개 마을공동체가 계곡·하천 점검에 참여한다. 도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구성하는 자체점검반과 도·시군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병행 운영해 편의시설 관리와 환경정비 상태, 불법행위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체점검반은 여름철 휴가기간 상시 운영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시설 유지관리와 민원 대응을 맡는다. 합동점검반은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 현황을 재확인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집중점검은 청정계곡이 도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690만 건, 총 2조123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보다 16만8000건(2.51%) 증가, 세액은 1658억원(8.47%)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정부 방침에 따라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3~6억원 44% △6억원 초과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유지된다. 시군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전년 대비 최소 +3.43%에서 최대 +22.82%까지 격차를 보였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준공, 지식산업센터 및 물류창고 신축 등 지역별 개발 정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시 2405억원, 화성시 1898억원, 용인시 1712억원 순이다. 개별주택 중 재산세 최고액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3042만원이 부과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부과되고, 나머지 주택(1/2) 및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7월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16일부터 31일까지며 △위택스(wetax.go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7월14일부터 8월21일까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지난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원씩,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 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물리적 장애물 제거를 넘어 인지적 측면까지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전국 130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했다. 지자체 수상기관은 사업 실적,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및 우수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대상’, 남양주시는 ‘우수상’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시흥실버인력뱅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수행기관 ‘S등급’을 받는 등 33개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2025년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의 실적 향상과 질적 개선을 위해 국비 사업 외 자체적으로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종사자 지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등 총 8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12만9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 창업 활성화와 유망 여성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지난 1일부터 게시하고 오는 8월7일부터 13일 오후 3시까지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 창업가의 초기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공간으로, 입주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정부정책 안내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20개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안산경기테크노파크 1층(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에 새롭게 조성된다. 신청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입주신청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여성기업을 위해 오는 8월6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수원시 소재)에서 창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축제 실현을 위해 ‘내가 만드는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14일부터 8월22일까지 40일간 DMZ OPEN 아이디어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이다.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본 공모전에는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DMZ OPEN △콘서트△전시 △스포츠 △포럼 총 4개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홈페이지 www.2025dmzid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3팀 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부터 우수상 입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개발) 컨설팅’사업 참가자를 14일부터 8월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개발)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 밀키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식육가공업 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거주하는 1985년생부터 2005년생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10개 팀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식육가공업 등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커리큘럼에는 △밀키트 상품 기획 및 시장분석 △OEM 공장 견학 △유통전략 및 스마트스토어 실습 △메뉴 사진촬영 및 상세페이지 기획 △클라우드 펀딩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시제품까지 제작해 10월 말 열리는 품평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 소비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이 주도하는 밀키트 개발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9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K 의료기기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기기 전문 전시회로, 아세안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장에는 베트남 의료기기청장을 비롯해 현지 대형 병원 관계자와 의료기기 수입업체 등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기도 참가기업의 기술력 있는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경기도관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료기기를 도입하려는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져 전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경기도관에는 병원용 의료기기, 개인용 미용·건강기기, 의료 소모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됐다. 참가기업들은 총 29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4260만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와 78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했다. 특히 ㈜에이치에스씨는 고주파 쿨링 의료기기를 VIP 도슨트 투어에서 소개해 주목을 받았고, ㈜헬스원은 현지 대형 바이어와 척추 온열 마사지기 공급 계약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1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파주시 월롱면의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장을 찾아 ‘경기도-파주시 자연재난 취약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파주시와 함께 풍수해 및 폭염에 취약한 이주노동자 거주지, 사업장 내 위험시설, 축대, 인근 제방 등을 점검하고, 이주노동자 면담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향후 중앙부처,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이주노동자 안전을 위한 정책을 추가 발굴하고, 기존의 추진정책을 보완해서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지난해 파주를 포함한 경기지역에 국지성 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고, 최근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내국인뿐 아니라 우리의 이웃인 이주노동자들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차 신청 접수를 통해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의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해당 가정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밖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가정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선착순 접수)도 신청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url.kr/pxb28b)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하며 6억6000만원의 에산을 투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그 후속 조치로,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양계 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7월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 현재 총 41건, 약 5만두(수)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만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면역력 강화가 더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7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및 프랜차이즈 업소 등에서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을 도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접객업소 720여 곳 이상으로, 시군별 20~30개소를 선정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 시설은 터미널, 놀이공원, 유원지, 물놀이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 및 보관·판매 과정의 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종사자 위생 상태 △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 교육과 병행해 현장에서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히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