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올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빈집 철거의 경우 개당 2000만원 한도, 나대지 공공 활용 지원에는 개당 10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빈집 문제 해결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접경지역 7개 시군 542호 빈집을 정비해 공공주차장, 공원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빈집을 없애는 작업이 아니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면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편입을 계기로 빈집 정비사업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126개소로 경로당 71개소, 어린이집 40개소, 장애인·청소년 시설 등이 15개소이며, 시설의 경과년수, 기점검 여부 등에 따라 선정했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 제19조에 따라 정기점검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제1~3종 시설물이 아니지만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토목시설 등의 시설을 말한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내·외부 균열발생 상태, 주요부재 변경 및 결함 상태 등 건축분야와 시설물 주변 석축·옹벽, 비탈면의 결함 발생 여부 등 옥외시설 분야로 나뉜다. 시설물안전법상 정기안전점검 수준으로 시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안전점검을 실시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결과를 해당 시군과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관리주체는 소규모취약시설안전관리시스템(SFMS)에 결과를 등록하고, 보수·보강 및 유지관리 등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 김영길 안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TF) 회의를 열고 ‘2025 플레이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는 중소·인디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게임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게임 축제다. 이번 최종 점검회의에서는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현황을 확인하고, 대규모 참관객을 맞이하기 위한 출입구 동선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플레이엑스포는 올해 수출상담회(5홀)와 전시회(3~4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와 연계해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전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세미나관에서는 포럼과 개발자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프로그램 사전 참여자 모집은 5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엑스포는 콘솔, PC/모바일, 인디,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놀이터로 꾸며지고,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3일 ‘AI 비전 및 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2025년 주요 사업 52개를 추진한다. 도는 ‘AI 비전 및 9대 전략’에서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에서 9대 AI 전략을 기반으로 한 52개 세부 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인 만큼, 산업 분야에서는 ‘기회의 AI’, 도민 분야에서는 ‘체감형 AI’, 기반 분야에서는 ‘신뢰의 AI’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윤리적이고 안전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AI 기반의 혁신 행정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9대 전략 실행을 위해 2025년 약 1000억원을 투입하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131억원),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201억원),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78억 원), 도민서비스를 위한 AI 챌린지 프로그램(23억원), AI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며 계절용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이유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특징이 나타났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에 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기기(579건), 배선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계절용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으며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 순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8건), 가을 23%(832건), 봄 22%(821건) 순으로 여름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위촉한‘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이 첫 과제인 ‘가맹본부 정기변경등록 및 과태료 안내’ 활동을 마쳤다. 이번 활동은 가맹사업법상 의무 이행 독려와 법 위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도내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과 공정거래 인식 확산을 위해 선발된 도민으로 올해에는 총 25명이 선발돼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신규등록 가맹본부 416개를 직접 방문해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기한과 과태료 부과 내용을 안내했고 주소·연락처 등의 정보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정기변경등록은 법인·개인사업자의 경우 오는 4월30일까지, 재무제표 작성 개인사업자는 6월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안내와 관련해 경기도는 가맹본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변경등록 방법과 기재사항 및 심사기준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공정거래지킴이는 다음 과제로 ‘지식재산권(상표권) 변경등록 여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공개서에 기재된 상표권 등록정보와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KIPRIS) 정보의 일치 여부를 점검해 법 위반 가맹본부에 변경등록 독려 등의 행정조치를 할 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2025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4월23일부터 5월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산업 안전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임을 알리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기간 만료 후에도 신청 조건에 부합하면 신규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노동 안전보건 관리현황, 작업장 일반 관리, 관련 예산 집행 등을 종합 고려해 8월 중 25개 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용규 도 노동안전과장은 “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시민을 비롯한 지역공동체와 함께 광명시민이 선정한 10대 의제를 선포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의 시간’ 선포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의제의 시간’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발굴하고 숙의하는 공론화 과정으로,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시는 이날 그동안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하고,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10개 시민실천약속’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광명시민이 뽑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는 교육·청소년 분야 5개, 환경 분야 3개, 공동체 분야 2개로, 지난 2월 진행한 시민공론장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500여 명의 시민참여로 최종 결정됐다. 이중 ‘치유와 회복의 부모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로 광명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교복 선택권을 수요자에게’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한국 경기도의원은 21일 열린 제4회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에 참석해, 경기도만의 특색을 살린 '경기형 웰니스 관광' 전략이 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몸과 마음의 회복이 중요한 시대에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삶의 본질적인 방향이 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이를 잘 해낼 수 있는 지리적, 산업적 잠재력을 보유한 만큼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만의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관광뿐 아니라 산업관광, MICE(회의·포상·컨벤션·전시), 유니크 베뉴 등 다양한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 전략 역시 웰니스 관광 확산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아직 웰니스 분야의 선두주자는 아니지만, 고유한 스토리텔링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평가하며, "경기도형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기도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웰니스·의료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21일 잇따른 싱크홀(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눈에 보이지 않는 노후 수도관·하수관 등 지하 인프라가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와 31개 시군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 평촌 등 1980년대 조성된 계획도시 지역은 상하수도관 매설 후 40년 이상 경과돼 누수로 인한 지반 공동화 및 토사 유실 위험이 매우 크다"면서 노후 관로 전수조사와 단계별 교체·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서울 강동구, 마포구,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들은 수도관 노후화와 대규모 지하공사로 인한 지반 불안정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이 의원은 과거 국토부가 개발했으나 현장 적용에 실패한 GSR(지반침하 예측기술)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이런 전철을 밟지 말고 적극적 기술 도입과 능동적 지하 안전 관리체계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3D GPR(지하탐사레이더) 탐사 확대와 함께 상시 계측 장비를 통한 실시간 위험 감지체계 구축 등 과학적 예방 조치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하는 행복한 안심경로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 교류, 복지를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경로당 안전시설 개선 △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교류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총 8억5000만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 중 3억5000만원은 낙상 예방을 위한 경로당 내 안전바 설치, 5억원은 노후 경로당의 유지 보수 공사에 사용된다. 안전바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설로,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치된다. 유지 보수 예산은 누수, 바닥 손상, 전기 설비 노후화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에 활용돼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영양관리 강좌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 봉사활동 연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22년부터 전국을 무대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한 조직을 검거하고, 총책을 포함한 총 19명을 입건(3명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성인게임장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도박사이트를 연계해 경기·경북 등 전국 9개 지역에 걸쳐 운영, 1300여 명의 회원과 155억 원 규모의 도박 입금액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은 신축 오피스텔과 아파트에 본사 사무실을 구축해 보안에 신경 쓰는 한편, 수시 이전과 단속정보 공유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다. 그러나 계좌 추적 등을 통한 사이버수사대의 추적 끝에 운영진과 게임장 업주 전원이 검거됐다. 총책 A씨(50대 남성)는 자금력이 부족한 지인을 대상으로 초기 개설비용을 대출 형식으로 제공하고, 게임장 수익 대부분을 자신이 가져가는 구조를 만들어 전국 단위 확장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엔 본사로 게임장 업주를 소집해 욕설·폭언 등 통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각 지역 게임장은 단순 운영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수익은 총책이 독점하는 착취 구조의 신종 범죄 수법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21일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 공동주택, 사이버보안, 교육 및 장학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원안 또는 수정 가결했다. 총 10건의 안건은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도시미래위원회는 의원 발의 6건과 집행부 제출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유재광 의원은 도로 지정의 법적 근거와 연구소 부지 규제 완화를 담은 '건축 조례 개정안'을, 조미옥 의원은 도시건축문화제 추진과 도시재생 사후관리 체계를 위한 2건의 조례안을, 김동은 의원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안을, 최정헌 의원은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고, 박현수 의원은 자연녹지 내 주차장 설치를 허용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수정가결시켰다. 이밖에도 '수원도시재단 더함파크 무상사용 동의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같은 날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배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장학재단 운영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하고, '교육경비 보조 조례 개정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2024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을 전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중심, 현장 밀착형 교육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유아 놀이 체험 교육 내실화부터 미디어문해력 강화, 다문화 학생 대상 기초학력 지원, 카자흐스탄과의 국제교육협력, 공직자 청렴교육까지 공공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강화하는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11명을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서포터즈는 놀이공간 설계 및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체험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778학급을 대상으로 미디어전문강사를 파견한다. 교육 내용은 정보 판별력, AI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미디어 창작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특수학교 대상 맞춤형 교육도 병행한다. 디지털교육정책과 하이러닝 사업에서는 AI 기반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 진단을 다국어(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지원한다. 이는 언어 장벽에 따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가 21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의안과 건의안을 포함한 다양한 안건이 의결됐으며, 본회의 전에는 6명의 의원이 시정 현안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박은미 의원은 “주민 동의 없는 ‘의왕~광주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추진은 않된다”면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일 수 있는 사업은 없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혜선 의원은 “무능한 행정과 남 탓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교육 현안도 도마 위에 올랐다. 구재평 의원은 “이제는 교육청이 응답할 차례”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주윤 의원은 희망대 공원에 조성될 계획인 트리타워와 스카이워크에 대해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전시성 개발”이라고 우려하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군수 의원은 고령사회 대응 전략으로서 시니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박명순 의원은 태평동 재개발과 관련해 “주민의 뜻이 신속히 반영돼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공무원 실질임금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