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가 오는 26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FC(가칭)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맞춰 축구단의 창단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 앞으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의원, 창단준비위원회(위원, 고문, 자문위원), 용인FC 관계자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첫 공식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구단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 향후 일정, 시민구단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축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4월에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신설 및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5월부터 7월까지 단장을 비롯한 테크니컬디렉터·감독 등 지도자 구성을 마쳤다. 이달 11일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아 사실상 창단을 확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의 친환경 공동 발전을 위한 ‘산단환경리더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박은정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산단환경리더십협의회 회원사 경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안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산단환경리더협의회’는 반월·시화·반월도금 산업단지 내 환경배출 사업장과 환경전문공사업 47개소의 경영자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 △기업과 지자체 간 민·관 네트워크 강화 △구역별 면오염도 감소 △친환경 경영 문화 확산 및 기업 경쟁력 향상 등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의회는 연 4회 정기회의를 열고 △정보 및 기술 교류 △기업 규제개선 과제 발굴 △면오염원 오염농도 저감을 위한 공동 실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올해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등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좌·식사·행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올해 고양 독서 대전 초청 작가인 나민애 교수의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를 주제 도서로 손 글씨를 쓴다. 17개 도서관 로비와 종합 자료실에서도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으로 한 줄, 詩를 쓰다 코너를 준비한다. 캘리그라피 독서 문화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한 필사 결과물은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삼송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백의 발견: 소설 아몬드로 만나는 감정의 언어는 문학 작품 기반으로 감정을 분석한 뒤 나만의 독백을 완성해 발표한다. 일산도서관에서 준비한 윤동주를 읽다, 나를 듣다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아 시와 문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원도서관에서는 달밤 청년 독서를 통해 단 한 번의 삶(김영하), 스토너(존 윌리엄스) 등 책을 함께 읽고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덕이도서관에서는 말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9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서시 시 낭송 동아리 신수용 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서시 시 낭송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정담회를 가졌다. 신수용 회장은 “예전에는 평생학습원 내 동아리실을 시민 동아리가 시간대별로 신청해 사용했으나, 최근 몇 년간 관리상의 이유로 전면 폐쇄된 상태”라며 애로사항을 전했다. 신 회장은 “이로 인해 안양 지역에는 시 낭송, 기타, 노래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모임 공간이 부족해 사비를 들여 카페나 소규모 도서관을 빌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평생학습원 동아리실과 같은 공공공간을 다시 개방해 시민들이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공공시설은 결국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가능한 범위에서 투명한 예약제 운영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어 있는 공공공간을 공유자원으로 활용하고, 시민 문화 활동을 공공행사와 연계하는 것은 행정이 반드시 고민해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 관련 기관과 협의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도차원에서 정책적·행정적 개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의원 탐정 기도경’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원 탐정 기도경’은 낮에는 도의원으로, 밤에는 탐정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기도경’의 언더커버 의정 활동기를 다룬 웹드라마다. 도의원이 탐정이라니 다소 판타지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의원이 이렇게까지 도민을 챙긴다고?”라는 놀라움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기획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실제 조례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치매 가족’, ‘한부모가정 청소년’이라는 소재를 통해 도의원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며 도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민원 청취에서 탐정 활동, 그리고 관련 조례 발의까지 이어지는 흡입력 있는 전개 구성으로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을 전달하며, 의원이 도민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예고편 영상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배우들의 토크쇼와 다채로운 이벤트 그리고 기념품 증정 및 즉석 사진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 더불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정하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1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최로 용인시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민생소통 정담회(용인권역)’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경기도의회, 용인시 민생경제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상인연합회,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용인 인구 규모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확충과 교육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매뉴얼화된 지원 체계 마련 △주차장 등 기반 부족 문제 해결 △매니저 인력과 사업비 지원 확대 △골목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지역화폐 활용 활성화, 소상공인 힐링캠프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 정하용 의원은 “용인시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오는 12월15일까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방문의료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적격 판단 기준을 충족하면서 질병·부상·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의 돌봄이 어렵거나 △공적 돌봄서비스에 공백이 생긴 경우 등이 해당된다. 수원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본인 부담금(5~30%)을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국가유공자 본인은 전액, 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가구는 50%를 지원한다. 월 2회, 6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방문의료 서비스 외 추가 의료행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6개소가 맡아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안구 정자동) △새날의원(권선구 금곡동) △입북삼성가정의학과의원(권선구 입북동) △홈닥터예방의학과의원(영통구 하동) △탱자한의원(장안구 천천동) △세류센트럴한의원(권선구 세류동)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진찰·처방·질환 관리·기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9월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인계동)에 조성했다. 주택(오피스텔)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19일 성남시 성일고등학교에서 열린‘찾아가는 반도체 교실’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 연구 기관, 기업이 함께 마련한 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과 전석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장학관, SK하이닉스 관계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배수문 부원장, 성일고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성일고 학생 6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도체 산업 기초 이론 강의 △현직 전문가의 직무 경험 공유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SK하이닉스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반도체 기술의 발전 과정과 글로벌 산업 현황,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열띤 관심을 끌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구체적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석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 RE100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 RE100에 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양주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소모 시설이 경기도에 들어서는 만큼, 단순히 타 지역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면서 “연천 등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지역 안에서 수요와 공급이 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럼 태양광 위주의 정책에만 매달려서는 한계가 있다”면서 “풍력 등 대체 재생에너지원을 함께 검토하고, 특히 도시 숲이나 바람길에 설치 가능한 소형 풍력발전기 같은 혁신적 대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의 RE100 정책이 태양광 중심에서 출발했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과 지역 내 에너지 순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수요처가 늘어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3층)가 지난 2015년 8월 문을 연 이래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경기도의회를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도의원은 “포천상담소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상담소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상담소는 교통·환경·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의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상담소에는 이상택 상담관과 이영주 주무관이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상담소는 단순한 민원 접수처를 넘어, 도의원들이 의정자료 검토, 회의, 원격 업무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남·윤충식 도의원은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19일 광명초등학교 공사로 인해 생긴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학부모 민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로 추진됐으며, 이에 안광률 위원장은 직접 통학로 점검을 통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광명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청 관계부서 및 광명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광명시청 관계부서에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요청했으며, 통학버스 신청시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명초등학교에는 통학버스 운영에 대한 검토 및 학부모 안전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및 공사기간 동안 안전 모니터링단의 학교 방문 허용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에는 공사 준공 전까지 학교 안팎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택시가 오는 22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정책 방향과 실행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정장선 평택시장이, 기조 강연은 최운실 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후 평택시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평생교육의 역할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은 시민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실천 방안과 실행 가능한 대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하고 정밀한 자체 진단을 위해 운영 중인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이하 BL3) 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19일 재인증 및 사용 허가를 받았다. 생물안전3등급시설은 내부를 음압 상태로 유지해 고위험 병원체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며,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진단할 수 있는 시설로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2개 동의 BL3 시설을 운영 중으로, 제1 시험동 BL3 시설에서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 2시험동 BL3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을 전담한다. 재인증은 이러한 시설들이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재인증으로 감염성 병원체의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동시에, 실험자와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의 진단 인프라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투자유치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경기도 투자유치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200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제작된 개정판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을 반영해 투자유치 관련 법령, 투자협약 체결 절차, 유치 전략 및 우수 사례 등 투자유치 전반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현금지원, 조세감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지원 등 주요 인센티브 정보도 담고 있어, 기업 상담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매뉴얼이 도와 시군 간 투자유치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업무 담당자 변경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매뉴얼은 현장의 목소리와 업무 흐름을 생생히 반영해 만든 결과물로, 실무자들이 복잡한 절차나 제도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