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지방보조금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에는 고양시 전 부서 지방보조금 담당자 약 1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직원들의 지방보조금법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법학박사이자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한 전주열 교수(동아대학교 재직)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의 기본 개념 △예산계상 신청 절차의 중요성 △교부 결정의 의미 △보조금 관리위원회의 권한과 기능 △부정수급 개념과 제재 권한 △중요재산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보조금법령의 취지, 일부 혼동되는 개념 및 관점에 대한 해석을 제시해 보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보조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지방보조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사업 분야도 다양해 지면서 보조금 담당자에게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과 책임감이 강화되고 투명한 보조금 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해 총 3차례에 걸쳐 지방보조금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사동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89블록, 사동1640번지)을 운영함에 따라 대형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강화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산형 상생주차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형자동차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주차질서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시는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3개소(초지동 2개소, 성곡동 1개소)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면서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일부 대형 차량의 경우 여전히 주택가 및 도로변에 불법 밤샘 주차를 하고 있어 이번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을 계기로 보다 강화된 집중단속을 추진,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새벽 시간대(00:00~04:00) 1시간 이상 불법으로 주차하는 1.5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의거, 운행정지(3~5일) 또는 과징금(10~30만원) 부과 등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의 핵심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안산시는 오는 7월3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첫 번째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안산시가 추진해 온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단원구 신길동 일원 약 8만1000㎡ 규모의 부지를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신길동 63블록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 △공공서비스 발굴 및 도입 검토 △대상지 진입도로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친환경 스마트서비스 제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거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산업단지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상생 발전을 이끌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오는 7월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연화장 등 6개소다.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 시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신도시 마지막 근생·주차장 용지 2필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 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공급면적 1008.9㎡로, 예정가격은 3.3㎡당 약 1600만원이다. 주차장 용지는 4706.6㎡ 규모이며, 예정가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7월1일부터 기존 228이었던 행정전화번호 기존 국번은 228을 ‘5191’로 전면 변경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청,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보건소) 등 수원시 전체 행정기관 국번이 5191로 변경된다. 기존 228 국번으로 전화하면 올해 12월31일까지 착신전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변경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조직이 확대되고, 행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228 국번(6800개)이 부족해졌고, 수원시는 전화번호 1만개를 쓸 수 있는 5191번을 도입했다. 5191 국번은 수원시만 전용으로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228 국번을 학교, 병원, 민간업체 등이 함께 사용해 시민들이 수원시 기관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5191 국번으로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6월 마지막 주를 전후해 고용·복지·어르신 여가·치매 예방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현장 행사를 연달아 마무리하며 '시민 체감 행정'에 힘을 실었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배려, 고령사회 지원을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행사는 지난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시 채용박람회–가까이에서 일 잡고! 촘촘하게 꿈 잡고!'였다. 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마련된 박람회에는 (주)빙그레, (주)경기·대원고속지사 등 지역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9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410명이 면접에 응시해 56명이 즉시 채용됐다. 사진 촬영·타로 상담·적성검사 같은 부대 프로그램도 구직자들의 발길을 끌며 취업 지원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행사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시청 수어장대홀에서는 '제6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및 농아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청각·언어장애인과 시민 150여 명이 지난 20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이번 정례회에서 총 1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전체 안건의 70%가 '일부개정'인 만큼 기존 제도의 미세 조정이 주류였지만, 신설·전부개정·폐지 조례에서도 새 정부 기조와 도의 현안이 선명하게 읽힌다. 발의 주체별로는 도지사 제출(약 60%)이 경제·산업·행정 효율화에 집중됐고, 의원 발의(약 30%)는 노동·복지·권익 보호 등 생활 현안을, 위원회안(10%)은 의회 자율규범 정비에 방점을 찍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아예 폐지했다. 2019년 제정 이후 예산 논란을 낳던 도 출연방송을 정리해 "행정홍보 기능을 민간·민관 플랫폼으로 재편한다"는 의지다. 같은 상임위가 통과시킨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안(유영일 의원)은 신고 범위를 민간 협력업체까지 넓히고, 피해자 전담 지원 창구를 신설해 의회 윤리 강화를 뒷받침한다. 이밖에도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운영 조례안'(안명규 의원)과 윤리특별위원회·회의규칙 개정안은 자율규제 장치를 촘촘히 짠 사례다. 경제노동위원회가 전부개정한 'ESG 활성화 지원 조례'(고은정 의원)는 탄소정보 관리, 공급망 평가, 인센티브 지급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6월27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6명, 전입·전출 9명 등 총 23명의 실·국장급을 새판에 배치하고, 2급·3급 부단체장 13명을 시·군에 파견해 중앙–광역–기초를 잇는 삼각 협업망을 강화했다. 핵심은 '북부대개발' 드라이브다. 문화체육관광국장·교통국장·비서실장을 거친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이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승진, 행정2부지사와 함께 경기북부 전략을 총괄한다. 정책 설계 부문에는 외교·경제통 합산 이력의 문정희 전 LA총영사가 정책기획관으로 복귀했다. 북측 협력 구심점은 김태현 평화협력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해 잡았다. 남북 교류·경제협력 실무를 총괄해온 실무형 전문가로, 중단됐던 북부 접경지원 사업에 재시동을 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생활밀착 분야도 안정성을 우선했다. 아울러, 김훈 과장은 복지국장, 오광석 과장은 미래평생교육국장, 김광덕 과장은 교통국장으로 임명해 복지, 교통 등 핵심 행정 분야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단체장 인사로는 임종철 평택부시장이 성남부시장으로 배치됐고, 이계삼 실장과 허남석·이성호 국장은 각각 안양시·안산시·평택시 2급 부단체장 요원으로 전출됐다. 이밖에도 강현석 국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UNESCO I-WSSM와 IDB에서 주최한 중남미 물-자원순환 통합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중남미 페루 및 도미니카공화국 차관, 미주개발은행 국장 등 총 15명의 방문단이 지난 27일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방식으로 처리된 바이오 가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생산된 퇴비는 관내농가에 무료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재활용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고양시 에너지시설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중남미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시의 우수한 환경시설을 둘러봤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광명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은 올 하반기 정부 추경으로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시 자체 재원을 추가로 보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 지금, 지방정부도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광명사랑화폐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도 상향은 오는 7월1일 0시부터 적용된다. 최대 70만원 충전시 10% 인센티브가 추가돼 총 77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관내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 8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양평군,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직무스트레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기이웃 발굴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 중인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과 특강 순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표창은 위기이웃 발굴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영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심리극 형식의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수행인력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이웃 발굴에 헌신해주시는 수행인력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총 400억원 규모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화정, 일산 등 주요 권역을 연결해 교통·안전·환경·행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8개 스마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오는 9월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의 거점 역할을 맡을‘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가 성사혁신지구에 정식 개소한다. 이 센터는 지난 2016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설치된‘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확장∙개편한 것으로, 스마트서비스 실증과 기업 지원, 시민 체험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명칭과 기능을 갖춘 복합 스마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현재는 성사혁신지구 내에서 임시 운영중이며,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495㎡(약 150평) 규모의 공간에 △기업지원 오픈랩 △코워킹 라운지 △스튜디오 등 기업지원 공간 △스마트 인재양성 공간 △스마트서비스 쇼케이스 △공공데이터 분석센터 등 다기능 스마트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노베이션센터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운영 △기업 지원 생태계 조성 △시민 체험형 전시 운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스마트시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정신건강센터는 지난 26일 운정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 중 1개월 내 재입원한 환자 수 비율은 16.1%, 3개월은 21.6%로 퇴원 이후 재입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신질환자는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퇴원 전후 정신질환자 및 가족 대상 사례관리를 실시해 치료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2021년부터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힐링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복귀협의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보고듣고말하기2.0)과 정서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애로사항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지역 내 정신질환자가 안전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기관은 용인특례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잘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안전예산 운영 적절성, 재난유형별 위기관리와 사전 대비 체계 구축, 재난상황 관리 대응 체계 유지와 재난관리 정책 추진, 재난안전점검 역량 강화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재난관리 단계별 6개 분야 43개의 평가지표 가운데 어떤 것에서도 ‘미흡’이란 평가를 받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4월3일)와 철도공단과의 공식 협의(4월7일 요청, 6월23일 완료)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구성역 역사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일도 하고 있다. 송풍기 가동,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실내 물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관련 조치 이행 여부도 지속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