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남양주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 청소년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38명에게 3720만 원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280만원 규모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오는 11월 신둔·마장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를 신규 도입하기 위해 운송사업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시내권 12대, 장호원 8대, 율면 3대를 시작으로 똑버스를 개통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관심 속에 다른 시군 대비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며 관내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신규 도입을 요청하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와 다양한 연구용역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시는 신둔·마장 지역에 똑버스를 새롭게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신둔에는 3대, 마장에는 5대가 배치되며, 각 지역 내에서만 운행된다. 특히, 신둔은 똑버스 도입으로 그동안 심각했던 신둔도예촌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장은 중심상권 활성화로 경제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주말에는 신둔도예촌역과 예스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 지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던 시내버스 11개 노선을 폐지해 효율성을 높이고, 연간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시는 이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비건이 그린(Green) 건강한 지구'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식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탄소중립 식생활’ 이론 강의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비건버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평소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생활 변화의 필요성을 배우며 직접 탄소중립 실천 지침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체험에서는 각종 채소, 콩고기 패티, 비건 치즈, 비건 소스 등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건버거를 만들어보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지난 7월30일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주·하남 통합 택시 총량을 현행 920대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제4차 총량제(2020~~2024년) 기간 동안 확대된 공급 대수가 제5차 총량제(2025~~2029년)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당초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된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주·하남은 감차 대상에 포함됐다. 그러나 광주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방문하며 지침 개선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도농복합지역 특례 조항 유지 △감차 유예기간 도입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건의안을 제출했고, 이는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 의견 중 일부가 최종 지침 개정에 반영됐다. 그 결과 광주·하남시는 감차 없이 총량 유지를 이끌어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결정은 택시 감차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교통 불편을 막은 성과"라면서 "여전히 택시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운행 실태 개선과 중앙정부와의 지속 협의를 통해 총량 확보와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기형 경기도의원은 지난 8일 LG헬로비전 인터뷰에서 김포 5호선 연장 사업의 지연 배경으로 김포시의 미흡한 사전 협의와 책임 회피를 지적하며, 유관기관과 인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지연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김포시는 사업성·편익비 보완, 인천시와의 선행 협의,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등 핵심 사안에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5호선은 정무적 판단만 남았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철도망 연결의 기본 원리를 간과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무적 판단이 중요했다면 윤석열 대통령 재임 시기에 결단을 이끌어 냈어야 하며, 지금 와서 책임을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을 "김포시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며, 더 이상의 지연을 막기 위해 김포시가 경기도·인천시 등 광역자치단체와 관계 기관,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로 출근하는 데 2시간이 걸리고, 주말 나들이조차 전쟁과 같다는 불만이 많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상영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시민의 날 드론쇼' 예산 편성안을 두고 재정 운영의 내실화와 시민 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7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에서 1억2000만원 규모의 드론쇼 예산안에 대해 "여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이전 의결을 번복하면 의회의 신뢰와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집행부와 의회 모두 신중한 판단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주시장의 긴급 요구로 소집됐으며, 해당 예산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이미 전액 삭감된 바 있다. 그는 집행부를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박 부의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 예산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고, 추경과 삭감을 반복하다가 여론에 편승해 계획에도 없던 재추경을 편성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드론쇼 10~15분에 1억2000만원을 쓰는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고, 구체적인 시안과 세부 내역 없이 '다른 도시도 하니까 우리도 한다'는 접근은 현재 재정 여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박 부의장은 예산 우선순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초월읍 신월리 마을안길 확포장 공사는 3억 원 예산 부족으로 내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과 전시 주제를 반영한 전통문화 기반 상품, 디자인 제품, 어린이 창의형 콘텐츠 상품이 판매된다. 연간 270만명 이상이 찾는 임진각은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높은 경기 북부의 대표 관광지다. 재단은 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뮤지엄 콘텐츠의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최근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 거점에서 지역 뮤지엄의 우수 콘텐츠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접점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경기도의 문화 자산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는 이달 중순 관내 77개소 주민보급용 유용미생물(EM) 보급통을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폭염에 따른 유용미생물 품질 관리와 보급통 내·외부 시설물 상태 확인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매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용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통을 점검하고, 전문기관에 유용미생물 개체 수와 병원성 미생물 검출 여부 검사를 의뢰해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민생경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체감도 높은 실질적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 올해 광명형 대표 민생정책으로는 지난 1월 전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을 꼽을 수 있다. 지난 1월9일부터 3월31일까지 약 26만명이 신청해 광명시 전체 인구의 93.4%가 받았으며, 지급액 중 약 98.9%가 사용됐다. 이후 국민주권정부가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결정하자, 시는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전담팀(TF팀) 구성, 전담콜센터 운영 등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일일상황보고(10일 오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급 대상 28만1674명 중 27만1566명이 지급받으며 약 96.4%의 지급률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소비쿠폰이 지역화폐로 지급된 비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일 버블포토 스튜디오 사진관을 방문해 지역 출신 유튜버인 '복원왕'(김성진∙장재득)과 과거 의정부 모습을 재현한 복원 영상을 시청했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복원왕’은 국내외 공공 자료와 시민 기증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600편이 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왔다. 현재 25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그때 그 시절’을 전하는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한 영상에는 1960~70년대 의정부의 풍경이 최신 사진처럼 선명한 색감으로 되살아났다. 복원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지명 유래까지 담아 작품의 역사적 가치와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시가 제공한 자료 중 ‘1959년 의정부동 문화극장’ 복원작은 의정부시사 당시 상영작과 간판 자료를 참고해 실제에 가까운 색을 구현했다. 김성진 대표는 “그 시절 의정부가 문화적으로 이렇게 활발했음을 새삼 느꼈다”며 “영화관을 찾던 사람들의 설렘까지 고스란히 되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복원왕의 작업은 한 시대가 공유하는 기억을 되살리는 소중한 문화 기록”이라면서 “고향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러한 활동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하거나 자격을 재취득한 총 305명을 대상으로 전원 자택 방문을 통한 상반기 대면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급권 취득 후 1개월 이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초기부터 불필요한 이용이나 제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교육이 전담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1:1 상담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집합 또는 선별 교육이 아닌 전수 방문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올해 초부터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대상자 전원의 주거지, 건강 상태, 성별, 연령, 이해 수준 등을 고려해 가구별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개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항목과 이용 절차 △본인 부담 기준 △의료기관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기 입원 예방 △자가 건강관리 방법 △의료급여 상담창구 안내 등도 함께 전달됐다. 문산읍 거주하는 A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12일까지‘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35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조사관리요원 39명(총관리자 2명, 조사관리자 32명, 조사지원담당자 5명) △조사원 319명이다. 모집 기간은 조사관리요원의 경우 8월12일부터 21일까지, 조사원은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조사 기간에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대규모 통계조사 경험자와 전산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사원의 경우, 9월2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 통계작업실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의 상권 실태를 고려해 △상권 환경 개선 △상권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 사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권 활성화 기구가 있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Ⅰ유형 시군으로 선정돼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1차 연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1단계 사업에는 총 5억9000만원(도비 2억9000만원, 시비 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상인대학 참여 등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했던 1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잦은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재에 취약한 이불·의류·가구 등의 업종과 노후 상권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교체·설치 및 소화기를 교체·보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초청 명사특강을 지난 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강은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소양교육 제10강,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마음의 지혜: 미래 사회의 역량(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양시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연간 16회 강연을 진행하는 자기개발 소양과정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생성형 AI, 문서 작성, 조직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추진해 왔다. 강연에서 김경일 교수는 한국인의 주체성이 형성되는 배경과 그 속에 내재된 가치관을 외국 사례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치 있는 설명으로 참여 공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진정한 주체성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결국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삶과 연결되는 실질적인 통찰력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강의,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공감이 많이 됐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월22일)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의 ‘테데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등이다. 이후 페스티벌 일정은 △8월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일정별 성남유스챔버·위례청소년·불정초·SA청소년·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비올라 김윤아(서울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