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영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수산생명과학국 및 안전관리실 소관 추경심사에서 최근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폭염 대책비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 7~8월 가평·포천·안성·이천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1000여 농가가 피해를 본 사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긴급 복구 예산 3038억원을 긴급 투입했지만 대부분 하천·산사태 복구나 주택 등 시설 복구에 집중돼 농가의 영농 재개를 위한 직접 지원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피해 농가가 다시 농사를 지으려면 농약·종자·농기계·영양제 등 농자재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피해 농가당 약 120만원 수준만 지원해도 조속한 영농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재난기금과 특별교부세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 대책과 관련해 김영기 의원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단순히 행안부에서 교부되는 대로 수동적으로 집행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는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마음 쉼표, 함께하는 힐링데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예방교육 강사, 가정방문상담사, 예술치료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반복적인 상담과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정서적 부담을 덜고, 자기 돌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화담숲에서의 휴식, 음악치유, 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먼저 건강해야 이용자들에게도 힘이 된다”면서 “강사와 상담사, 예술치료사들에게 의미 있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21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안산YWCA 주최로 ‘2025 경기홈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도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평화와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축제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홈페스티벌’은 HOME(Harmony Of Multicultural Everyone)의 약자로,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9월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평화를 주제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마술 공연, 안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네팔 전통무용,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식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이어 경기도 이민사회 공동체 선언이 진행되며, 오후 3시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3팀의 합동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4시 OBS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브브걸, 울랄라세션, In A Minute, 이민정 등 많은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총 6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네팔 만두, 베트남 월남쌈, 파키스탄 커리 등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가을철 등산객 추락·조난사고에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3개 기관, 10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암벽 등반 중 추락사고 발생을 가정해 조난사고 위치 확인, 수직구조 기법을 활용한 구조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훈련 종료 후에는 평가와 함께 기관 간 산악구조 기술 발전을 위한 토의도 이어진다. 북한산국립공원은 경기도 3개 시와 서울시 6개 구에 걸쳐 있으며, 전체 면적 76.2㎢ 중 51.5%가 경기도에 속한다. 특히, 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주요 봉우리가 경기도에 위치해 신속한 전문적인 구조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해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은 약 700만 명으로 전국 18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많은 등산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당부드린다. 소방은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전문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도내 31개 시군이 자체 점검할 예정이며, 수원시·과천시·동두천시·시흥시·여주시 5개 시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대비 일제 정비와 연계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옥외광고물과 게시시설이며, 어린이보호구역(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 내 유치원·초·중·고 주변이 중점 구역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후 간판의 안전점검 및 정비 △현수막·전단 등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정당현수막 단속 등이다. 도는 시군과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결과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계고 및 이행강제금·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17일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와 무형유산의 보호·발전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유산 보존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정부와 유네스코(UNESCO) 간 협약으로 2011년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기구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으며, 국제 무형유산 정책 동향 분석, 정보 공유체계 구축,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 운영, 무형유산 홍보·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단체가 국제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아태센터가 보유한 국제 정책 동향 및 연구 정보를 공유받아 경기도 무형유산의 계승과 보호·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무형유산이 향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략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은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경기도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의지가 합쳐져 이뤄진 성과”라면서 “경기도 무형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도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16일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술형 입찰사업’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괄입찰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를 대상으로 입찰 공고 이전 단계에서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오금역까지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을 하남시청역(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총 연장 11.7km의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설명회에서는 송파하남선 전체 구간에 대한 사업 설명과 앞으로의 입찰 일정 등을 설명하고, 건설사·엔지니어링사 등이 입찰 참여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고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관련 자료 제공하고, 건설사․설계사들의 질의와 의견을 청취했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하남교산지구 교통에 핵심 역할을 할 송파하남선 사업에 기술력 있는 건설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사업 내용,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술형 입찰 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린다.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펫스타에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직업박람회는 기존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려동물 관련 참여 퀴즈프로그램과 반려용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규모를 당초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오는 29일부터 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긴급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5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원을 지원했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미 수출실적을 보유한 피해 발생 기업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하는 피해 발생 기업(협력사)을 대상으로 해 직접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2·3차 영세 협력사 등까지 지원한다. 이는 8월20일 평택항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실제 피해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문턱을 낮췄다. 특별경영자금 △융자 한도는 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으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모바일로 주차단속을 사전에 알리는 서비스‘휘슬’을 도입, 기존 ‘수원시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병행 운영한다. 수원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는 주차 단속에 앞서 차량 소유자에게 단속 예정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전국 지자체 100곳에서 통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휘슬’을 도입하기로 했다. 휘슬은 문자메시지 또는 앱 내 메시지로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외국어 알림 △교통 과태료 조회 △주변 주차장 검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올해까지 기존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와 휘슬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두 시스템에 모두 가입한 경우 휘슬을 우선 적용해 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2026년 1월1일부터 주차단속 사전 알리 서비스는 종료되고, 휘슬을 통해서만 단속 알림이 발송된다. 수원시는 주차단속 사전 알리미에 가입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휘슬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애플)에서 휘슬 앱을 내려받아 가입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수원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폭싹 담았수다-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고, 44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듣는 새빛만남을 이어가면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공약사업 평가결과 총평, 분과별 공약사업 평가결과 발표, 정책개발 과제 실행계획 보고, 자유토론, ‘시민과의 약속 이행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 3분기 현재 약속·희망 사업 이행률은 70%다. 민선 8기 90개 약속·희망 사업(약속 50개, 희망 40개) 중 63개가 추진 완료됐다. 2025년 4분기까지 이행률은 82.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추진율(진도율)은 3분기 현재 88.9%다. 평가 결과, ‘매우 우수’ 40개, ‘우수’40개로 우수 이상이 88.9%에 달했다.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향기가 청석에듀씨어터에서 ‘둥개 둥개 두둥개’무료 공연한다. 광주시 청년 예술가‘이향기’는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 – 광주’에 선정돼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전통 국악공연 ‘둥개 둥개 두둥개’ 공연을 주최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작으로 전통 타악 연희와 무용이 결합 된 새로운 무대를 통해 흥겨운 공연을 제공하고 전통 타악의 리듬과 무용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공연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굿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해당 공연의 출연진으로 연희자로는 주최자인 이향기와 이상찬, 우정운, 장의정이 참여했으며, 무용으로는 김지연과 박윤수가 기악으로는 공경환이 참여했다. 공연의 기획자인 이향기는 “전통예술은 혼자 즐기는 것보다 함께할 때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면서 “단순하고 직관적이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무대를 지향하며, 관객이 무대를 바라보는 순간 서로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정책을 학부모에게 소개하고, 가정의 교육적 역할을 회복하며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부모들과 심층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디지털 윤리교육의 필요성과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인사행정분과가 지방의회 감사권 독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분과위원회는 15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실질적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감사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현재 지방의회의 감사 활동은 법적·제도적 근거가 미비해 형식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위원회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1)을 비롯해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6),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 외부 전문가 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관계자에게 개선안을 건넸다. 건의문에는 △지방의회의 독립적 감사권을 보장하는 법률 제정 △광역의회 중 일정 규모 이상 의회에 자체 감사권을 선별·단계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지침 마련 등이 포함됐다. 변재석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독립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와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 AI 행정 혁신, AI 기반 시설 활용 접근성 강화, AI 산업 생태계 조성, 시민 참여 확대에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먼저 ‘AI 행정혁신’을 위해서는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거대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민원·행정 서비스에 도입해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민원인이 제출한 서류를 AI가 자동으로 분류·정리하고 행정 문서 작성 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행정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들 수 있다. ‘AI 기반시설 활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파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7년 준공될 LG유플러스AI데이터센터와 첨단그래픽처리장치(GPU) 정보통신 통합·공유서비스(클라우드) 자원 및 관련 서비스를 파주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상호 협력 약속이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