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기존 시내버스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도입한 ‘경기 프리미엄버스’를 올해 9월부터 ‘경기 편하G버스’로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고 운영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가 버스를 임차해 도입한 정기이용권 형태의 교통수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iri+)을 통한 좌석예약제, 우등형 버스가 주는 넓은 좌석과 편리함,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급행화를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특징이 있다. 기존 버스의 단점들을 보완해 회원제로 예약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등의 개발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광역교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는 도내 8개 시에 19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도는 기존 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도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도민 공모를 거쳐 ‘편하게 타는 경기(G)버스’라는 의미의 ‘경기 편하G버스’로 명칭을 바꿨다. 차량 디자인도 기존 황금색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보라색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보다 넓은 좌석을 위해 28~31인승 우등형 버스를 운영했는데, 지역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8월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도 자체 기준에 따라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급 수단에 따라 사용 가능 업소가 달라지는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한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및 대규모 점포 개별 임대 점포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처 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충전금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와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원 이하 비가맹점까지 사용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8월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료, 기사 수수료는 없다. 5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호출량,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지속해서 전화콜 서비스를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단체(수원시 법인택시협의회,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 수원시조합,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가 협력해 만들었다. 수원시 모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을 선언했다.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 자활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 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시는 자활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날을 기념해 7월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했다. 이재준 시장, 박창호 자활근로 참여자 대표,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자활사업 기관 대표 등 7명은‘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 선언’을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자율과 노동으로 주체적인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 △소통과 연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현에 중심 △수원특례시의 자활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사회통합과 빈곤 예방을 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책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나눔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평화누리길 종주자들을 위해 기념을 담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인 전시홍보관을 어울림센터내 조성했다며 방문객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는 DMZ 최북단에 위치한 걷기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 전시홍보관, 교육장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전시홍보관에는 평화누리길 12코스 걷기를 모두 완료한 종주자들을 위한 포토존, 명예의 전당 등을 조성해 평화누리길 종주의 의미를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 구성했다. 또 센터 내 평화누리길의 캐릭터 ‘누리’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쉼터, 편의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홍보관 내부에는 평화누리길 전 코스와 함께 DMZ 접경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12코스에 위치한 어울림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커뮤니티 전시·공간을 통해 다른 코스들과 함께 DMZ 일원의 관광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안내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최북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양화천)’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29일 개최했다. 남한강 지류이자 여주·이천 지방하천인 양화천 유역은 지난해 12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전년도 복하천 유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통한 조사계획 수립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6개월간 진행된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정밀조사를 통해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8월14일‘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는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추모와 역사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경기도는 매년 이를 계기로 다양한 기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가 도내 10여개 시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8월9일에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각각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나눔의 집에서는 기념식, 흉상제막식, 디지털휴먼 퍼포먼스를,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의 삶과 기억을 공유한다. 8월13일에는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녀상 헌화 및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안양, 오산, 시흥, 파주, 김포, 광명 등지에서는 헌화식, 평화 공연, 전시 등 각 시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도는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해외 7개국 10여 개소 소녀상 꽃배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AI디지털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 퍼포먼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도에 전입하는 1인가구를 위해‘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에게 맞춤형 정책정보를 안내해 필요한 정보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1인가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별 균형과 1인가구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명, 성남, 구리, 파주 등 4개 시군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인가구가 전입신고를 하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1인가구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을 비치하고, 리플렛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시군별 정책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1인가구 사업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사업 △1인가구 기회밥상 △중장년 수다살롱 △생활꿀팁바구니 △AI 노인말벗서비스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등이 있다. 도는 큐알(QR)코드 접속 건수를 매월 점검해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정책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시군이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 인력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 안전관리실과 도시주택실 소속 직원 15명, 부천시와 연천군 등 9개 시군 17명 등 총 32명을 25일부터 파견하고, 30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면, 조종면, 북면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며 피해조사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 입력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21~22일 요양원, 캠핑장, 펜션, 마을회관 등 가평군 고립지역에 응급구호세트 200세트와 취사구호세트 157세트를 지원했다. 도 공무원 203명은 23일부터 조종면 침수 가옥 밀집 지역에 투입돼 자원봉사 활동으로 가옥 정리, 폐자재 수거, 토사 제거 등의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광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이천시는 취사구호세트 190세트를, 고양시에서도 쌀과 담요, 세면도구세트, 생수 등을 지급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21일부터 27일까지 가평, 남양주, 포천 수해지역 민간 자원봉사자는 5005명에 이른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여부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만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427명 중 1583명이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약 93%(1468명)가 경기FTA센터 지원사업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특히, FTA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과 ‘FTA 미활용 기업 컨설팅’은 ‘매우 만족’ 응답률이 각각 97%, 100%에 달해 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 사업,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사업, 온라인 플랫폼 전문교육 및 마케팅 지원사업 등 신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 역시 모두 90% 이상의 ‘만족’을 기록했다. 복잡해지는 통상환경에 맞춰 지원사업을 확대한 것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참여 희망 사업으로는 기업 방문 FTA 종합컨설팅, FTA·무역·통상 관련 지역 순회 교육에 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대와 협력, 공존의 경제”라면서 “우리 사회 곳곳이 따뜻한 지역경제로 물들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7월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인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29일), 자활의 날 기념식(30일)이다. 수원시는 개막행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를 대표할 통합브랜드 ‘수원 쎄쎄쎄’를 공개했다. 수원 쎄쎄쎄는 ‘수원의 경제는(Suwon`s economy) 사회적 경제(Social econo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안을 주민에게 다시 공개한다. 재공람 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며, 이는 '도시개발법' 제7조 및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주민 의견 청취 절차로,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변경 내용을 포함한다. 개발구역 면적은 기존 17만2018㎡에서 17만3892㎡로 약 1874㎡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공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가 조정됐고, 광여로 확장과 내부 도로 재정비, 근린공원 재배치로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보강됐다. 계획안에는 곤지암역 인근 중학교 신설, 교통광장 조성, 근린공원 확보, 공동·단독주택, 주상복합 및 자족시설 배치 등이 담겼다. 전체 206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 개발 완료 지역과 연계하면 약 3000세대 규모의 역세권 생활권이 형성돼 광주시 부도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민은 공람 기간 동안 광주시청 도시사업과와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람이 끝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경미한 변경 절차를 거쳐 9월 구역 지정 고시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 보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8일 분과별 정책위원장 7명을 추가로 임명해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정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의 임명장을 받은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두 8명의 의원이 활동한다. 이번에 임명된 인사는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이영주 제2정책위원장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이학수 제4정책위원장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 제7정책위원장 등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분과별 정책위원회가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 도민이 체감하는 의정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수석 정책위원장도 "지역별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발로 뛰며 실효적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대표단 인선에 이어 정책위원회까지 자리를 잡으면서 4기 국민의힘이 동력을 갖췄다"며 "남은 의정 활동 기간 동안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행사로 준비한 경기바다 드론쇼가 8월15~16일 이틀간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500대 불꽃 드론 군집 비행과 멀티미디어 연출로 여름밤 경기바다의 하늘을 장식한다. 첫날인 15일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둘째 날은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드론이 그리는 형형색색의 그림과 연막 에어쇼, 지상 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전에는 LED 트론 댄스, 빛과 결합한 한국무용, 국악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무대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이 이어진다. 드론 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문화사계는 계절마다 도민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대표 축제"라며 "이번 드론쇼가 지역경제와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