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광역 교통망 개선과 도시재생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목현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건설 현장의 교량 거더 거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량 거더는 총 200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로, 최신 대형 장비와 신기술 공법을 활용해 안전하게 설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2공구 전체 공정률이 약 58%에 도달했다고 설명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교량 상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중 도로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연장 6.32㎞, 폭 19~20m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천16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1공구(2.32㎞,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가 2021년 이미 개통된 데 이어, 현재 2공구(1.14㎞, 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가 시공 중이다. 3공구(2.86㎞, 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보완 설계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송정동 일원에서 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주최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국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단이 대거 이천을 방문하여 문화·청소년·관광 분야의 협력 논의를 이어갔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들과의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열려 세계 공예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이제 지역 축제를 넘어 국제 문화도시로서 이천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로 확장되고 있다. 축제 개막을 맞아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세토시, 중국 징더전시·웨이팡시, 미국 샌타페이시·산타클라라시 등 6개 도시의 대표단이 이천을 찾았다. 이들은 도자기축제의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각 도시 간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의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프랑스 리모주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양 도시는 2025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문화행사를 준비 중이며, 이천 학생들은 리모주 푸드페스티벌에 참여해 이천쌀을 활용한 한국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샌타페이와 산타클라라는 이천교육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올해 첫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을 통해 총 35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생활용품(양말, 모자 등)과 주방용품, 공산품까지 약 800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매출 증진을 위해 지난해 대형유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롯데마트와 진행한 ‘경기도 소재 기업 상품전’ 행사를 통해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올해 역시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판로를 개척해 도움이 되려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22일 중국 선전과 24일 우한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최근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미 관세 대응을 위한 중국 당국의 내수·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시장은 까다로운 인증 및 위생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도내 뷰티·식품·생활소비재 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바이어 섭외부터 현지 1:1 매칭 상담, 전문 통역,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 활동을 뒷받침 했다. 상담회 결과 선전에서는 56건의 상담을 통해 592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53건 279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우한에서는 48건의 상담을 통해 201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에 올해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제약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효율적인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원 단위를 기존 3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신규 동아리 선정 비율을 30% 이상으로 설정하고 지역 및 직종 다양성을 고려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올해 선정된 권역별 사업 수행기관은 △제1권역(파주, 고양, 김포, 부천, 연천, 동두천 등 6개 시·군)의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2권역(포천,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가평 등 6개 시·군)의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제3권역(하남, 성남, 광주, 용인, 이천, 양평, 여주 등 7개 시·군)의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제4권역(안산,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6개 시·군)의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5권역(광명, 시흥,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6개 시·군)의 안양시노동인권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2025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심사 결과, 기존 인증된 167개 제품 외에 36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 도입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경기도가 매년 실시하는 디자인 공인 제도다. 올해 공모에는 지난 3월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직접 개발한 가로등, 벤치 등 총 123개 제품이 참가했다. 도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적합성, 실용성, 심미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온라인 심사, 2차 현물심사를 진행해 총 17종 36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인증제에 새롭게 선정된 제품으로는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한 파고라, 스마트 그늘막,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벤치, 고령자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야외운동기구, 전기킥보드 거치대 등이다.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시설물은 인증패 및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 동안 경기도 인증마크 ‘GGGD’(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경기 누리집에 인증제품이 게재되고 공공디자인 심의 또는 사업 시 우선 사용 권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인증제 탈락업체는 하반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도내 4개 권역모자의료센터(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17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산과 전문의가 이탈하지 않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정상화 운영을 위해 산과 전문의에 대한 추가 수당과 신규 인력 확충에 13억원을 지원한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수당으로 4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최근 도는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공모해 남부권역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북부권역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이 대표기관으로 25일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3개 대표기관을 비롯해 7개 중증치료기관, 33개 지역 분만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말부터 2027년 12월까지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차등 수가로 보상받게 된다. 또한, 도는 ’21년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2025년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로 총 27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시군에서 신청받아 도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상자에는 1925년생 최고령 어르신도 포함됐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고령자의 낙상사고 예방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바닥재 시공 △문턱 제거 △조명 개선 △욕조 철거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사업은 경기도가 총괄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수탁을 받아 현장조사, 공사, 사후관리 등을 수행한다. 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대상 가구별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도 사업 대상에 포함된 만큼 고령층의 주거 안전을 위해 사업을 더욱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31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31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3월20일부터 4월1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개 시군과 해당 소방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5개 시군은 수원·화성·안산·용인·평택·김포·하남·이천·의왕·여주·고양·포천·동두천·양주·가평이다. 점검대상은 번지점프 7개와 집라인 24개 등 31개다. 도는 교육·운영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노후 와이어로프 훼손, 안전장비 점검일지 미비치, 구조물 볼트 부분체결 등 131건이 지적됐다. A시의 실내 스포츠 체험시설은 번지점프 플랫폼 바닥 구조물이 변형되고 균열이 보였으며, 지붕 강구조물에 고정된 레일지지 와이어가 처져 있었다. B시의 수련원 내 집라인은 출발·도착지 타워와 인공암벽 철골부재 접합 상태가 불량했으며, 시설·기구 안전점검 표시판이 제대로 게시돼 있지 않았다. C시의 레포츠시설은 집라인 출발지와 도착지의 목재바닥 데크가 노후화로 훼손돼 있었고 난간이 흔들렸으며, 하강코스 내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5월2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되는 시험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공공인증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올해는 작년 대비 95종을 추가해 국가전문자격 전 종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인당 최대 30만원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한다. 지난 연도의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 등과 무관하게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 조건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시군별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사업 신청 당시 취업 여부는 관계없으나,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취업자 가운데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5월2일부터 11월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할 수 있으며, 시군별 담당자의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이 순차 지급될 계획이다. 올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 중에는 이미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 중인 기업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30시간으로 추가 단축을 신청한 사례도 있었다. 일부 기업은 경기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 운영한 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 선정 기업은 △제조업 40개 △서비스업 12개 △정보통신업 10개 △도/소매업 9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개 △건설업 5개 △기타 2개 업체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감소 없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며, 마리당 약 20만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000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에게 입양한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원, 배상책임비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해 1사고당 최대 1000만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입양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인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대응단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난 1년간 5만4405건을 원스톱 지원했다. ‘젠더폭력’은 물리적·환경적·구조적 힘의 불균형으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모든 성적 폭력행위를 의미한다. 젠더폭력대응단은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는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기존의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를 통합해 지난해 4월30일 출범했다. 그동안 피해접수, 상담, 법률, 심리치료, 주거 지원 등이 모두 개별적으로 이뤄져 피해자들은 수차례 피해사실을 이야기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지역별, 분야별로 관할이나 예산이 분리돼 있어 해당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 대상이 되지 않아 지원받지 못했다.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이러한 칸막이를 최소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도내 피해자 지원기관 111개소를 연계·조정해 이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2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9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의 체육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하여 학교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을 개방에 새롭게 9개 학교가 동참하게 돼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지난 2023년 관내 12개 학교와 함께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시·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개방 지원에 나섰다. 이후 2024년에는 4개교가 참여했고, 올해 9개 학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군포시의 학교시설 개방 업무 협약 학교 수는 총 25개교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최대 5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학교시설의 유휴시간대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협약 확대와 효율적인 시설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시설 개방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문화예술 행사와 종교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지난 26일 수지구 죽전동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봄의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를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희망과 새싹의 노래 - 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3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90여 분간 이어졌으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 영화 '오빠 생각' OST '고향의 봄', '경복궁타령', '아리랑 모음곡' 등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해 42억8000만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한 후 올 초 재개관했다. 이후 포은아트홀은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에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용인 시민 연등 축제·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용인불교전통문화보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정호 스님(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자광 대종사(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현태주 용인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