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월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시청, 분당구청, 산성동 등 3개 청사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을 받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3곳 청사가 준공 후 10년이 넘어 한국환경공단이 공모한 ‘2025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기술지원 기관’에 선정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연내 각 청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공단 측의 무상 기술지원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공단 측은 각 청사의 △건물 외부 단열성능 측정과 에너지 손실 분석 △실내 조도 분포와 실내 쾌적성 분석 △전력 사용량, 대기전력, 에너지 소비량 측정 작업을 선행한다. 측정 자료를 토대로 건물 외벽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항온항습기 교체, 인버터 설치,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등 해결책을 제시한다. 에너지 성능평가 전후 비교 시뮬레이션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량과 투자비 회수 기간도 분석해 해당 자료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템을 활용한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이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시민이 기르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아 1년에 한 번씩 보강접종을 권장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시는 약 4000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33개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안산시수의사회의 협조 아래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3개월령 이상의 개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기간 내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대부도의 경우, 5월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공수의사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괄로 접종한다. 시는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 전염을 차단하고자 방역 활동도 병행한다. 시화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야생너구리, 고양이, 오소리 등)에 대한 광견병 미끼 예방약 4320개를 살포하고 섭취 여부를 관찰해 전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 결의서 작성 등 종사자들이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산소방서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31개 시군에서 선수 4000여 명이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성남시 출전선수단 304명은 열띤 응원속에서 종합득점 7만8708점,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종합 2연패에 이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탁구에서 시청 직장운동부 윤지유, 문성혜, 안미현, 전태병 선수가 활약하며 금 9개, 은 1개를 획득해 종합 3연패 달성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선수단은 지난 26일 폐회식에서 종합우승기와 트로피를 드높이며 다음 개최지인 광주시에서도 4연승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신상진 시장은 29일 열리는 해단식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원(도비 100%)의 사업비를 확보, 청년들의 생활권 지역의 민간영역(청년창업가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 청년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활동 중심형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 ‘파주청년 D-MZ클래스’를 마련했다. 청년들의 접근성과 선호도를 고려해 선정된 올해 청년사업장은 총 12곳으로, 청년인구가 1만명 이상인 5개 지역(문산읍, 운정1~3동, 운정 5동)을 포함해 8개 지역에 분포해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제과/제빵(퍼지버니, 밀물소이, 미실스위츠) △건강/운동(요가라운드, 조셉무브먼트, 요가고우, 제이펜싱아카데미) △공예(갤러리모리, 헤이븐) △미술(예꿈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기타(운정바리스타학원, 숨헤어 야당역 그레이스점)이다. 각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취향 맞춤형 일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청년사업장에 사업비 및 공간 사용료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사업장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이 최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과 칸예 웨스트의 리스닝 파티 등을 개최하면서 대형공연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약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해외 아티스트와 팬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지하철 3호선 대화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지난해 말 GTX-A가 새로 개통하며 교통이 더 편리해졌다. 여기에 홈구장으로 쓰는 정규리그가 없어 대관 일정을 미리 확보하기도 수월하다. 화려한 라인업은 고양시가 ‘세계가 먼저 찾는 공연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지난해 칸예 웨스트를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엔하이픈, 세븐틴 월드투어,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달에는 지드래곤이 8년 만의 단독 월드투어 첫 장소로 고양을 택했다. 19일 콜드플레이 공연에 깜짝 등장한 BTS 진은 6월 28, 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콘서트로 다시 팬들을 찾고 7월5~6일에는 블랙핑크가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가 10월21일 ‘완전체’로 내한하고, 10월25일에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트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대선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회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5대 분야 22개 공통과제를 차기 대통령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이날 김 군수는 경제, 안보, 교육, 정주여건, 관광산업 등 5대 분야 중에서도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인 통제구역 축소’를 제안했다. 민간인 통제구역 조정은 1972년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 이후 총 3차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으나 2008년 이후 17년간 미조정 상태다. 지자체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과도한 예산 소요 및 법적 근거 미비 등으로 조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개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민간인 통제구역을 조정해 4차 민통선 북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민통선 북상 조정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및 접경지역의 투자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바이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은 단순한 변방이 아니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생 중심 교육 혁신을 목표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다문화 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식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다문화·일반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 설립을 확정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임 교육감은 4월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알마티한국교육원, 아바이국립사범대학, 카자흐스탄 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 등 주요 교육 기관과 기업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협약 체결을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었다. 특히, 26일에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다문화 고교생을 위한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문화 고등학생들은 카자흐스탄 대학에서 이론 수업을 듣고, 금속가공·친환경 비료 제조 등 현지 유망 기업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온라인학교 운영, 교사·학생 교류 확대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5월을 맞아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복지, 경제 지원, 공공 안전 강화에 나서며 '행복 도시 수원'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5월28일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는 '수원 ITS 아태총회' 개막을 기념하는 대규모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1200대 드론이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화려한 군집비행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실시간 음향 효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날인 27일에는 사전 리허설도 진행된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해우재 화장실문화공원에서 '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동시 짓기, 황금똥은행 특별전, 에듀똥 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쇼, 보물찾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시는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작성하는 참여형 캠페인 '소중한 너희에게'를 4월28일부터 5월11일까지 진행한다. 시민이 작성한 메시지는 아동참여위원회 투표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로 게시돼 아동 권리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청년 지원 정책도 강화된다. 시는 5월2일부터 11월30일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가 5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월1일부터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사업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한다. 여주사랑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여주시는 전국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전국 기초지자체 중 27.9%만이 얻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정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23일 관내 청소년 기관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지도자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TCI 심리검사를 활용해 청소년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4월 '토요일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청렴 실천, 아동 안전교육, 여성 경제활동 지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노년 건강증진, 그리고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제39회 이천 도자기 축제 현장에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청렴 핸드프린팅, 부정부패 신고센터 QR코드 배포, 청렴 풍선 나눔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영유아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천아트홀에서 성폭력 예방 뮤지컬 '들썩 들썩 정글숲' 공연을 개최했다. 관내 17개 어린이집 6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내 몸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쉽고 즐겁게 전달해 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4월25일 시청 기업유치센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일자리 협의체 회의'가 개최되었다.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지역특화 여성 일자리 발굴, 노동환경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나눔도 빛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405만원을 기탁했다. 노년층을 위한 건강 증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1회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직원 전문성 강화와 복지 향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사업결과와 2025년 사업계획이 보고되고, 주요 사업 및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김재훈 의원을 비롯해 박재용 의원, 시민단체 및 법조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과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김 의원은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계약기간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반복하는 현재 구조로는 전문성 유지에 한계가 있다"며 "근속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비 항목 내 특근 외식비 등 복지 예산이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보건복지부 사례를 참고해 직원 연수 확대, 해외연수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학대 사례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