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특례시는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2025년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는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들에게 시정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적응능력 배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특화직무(자격증 또는 전공, 경력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와 일반직무(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를 포함해 7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의회 등에 배치돼 일선에서 시정을 보고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수기간은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실근무 23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1020원이 지급돼 연수종료 시 실수령액은 147만4320원이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1차(무작위 전산추첨) 및 2차(연수부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군포시는 전시·민방위 사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자료에는 공습경보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이용 방법, 생존배낭 준비물, 화학무기 대응법 등 민방위 사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 취약계층이 방문상담시 배부 될 수 있도록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방법을 통해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는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비상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나아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시흥시보건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금연 지원 서비스 △건강 상담 등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정 건강도시과장은 “시흥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공동주택 금연구역 프로젝트 등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물 조직의 적출물과 같은 의료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등 처리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34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21일부터 5월2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의료폐기물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동물병원 364개소를 확인하고 총 34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해 불법처리된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의료폐기물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 1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미사용 6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사용개시 일자 미기재 20건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표지판 미설치 7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병원은 동물 조직의 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폐기물 위탁처리업자에게 처리하지 않고, 일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다 적발됐다. 또 B병원은 의료폐기물 감염예방을 위해 전용용기에 의료폐기물을 담아 보관해야 하나 전용용기 없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C병원은 전용용기 보관기간의 사용개시 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 징수의 하나로 오는 5월27일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체납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자동차세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실생활과 밀착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예고 활동을 통해 올해 4월 말 기준 총 3억19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위반 등으로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하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예고증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화물차·택배차)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업무를 펼친다. 시는 대포차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부착,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영상 기획물을 통해 시정 소식을 시민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2025 제6기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 20명을 오는 6월16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홍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실력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뉘며 6월25일부터 8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입문 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배우고, 4회에 걸쳐 이뤄지는 심화 교육은 ‘편집, 기획, 개인 인지도 확보 전략 수립’으로 나눠 각 분야에 맞는 특강 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심화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시흥 홍보 서포터즈 활동 기회 제공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게시 등 크리에이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26일부터 6일5일까지 ‘2025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행정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오는 7월7일부터 8월27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도서 정리, 명예시장실 행정 보조, 드론 관련 정보를 구조화하는 메타 데이터 작성 등 43개 분야에서 각각 맡은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예절과 조직문화에 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한 하루 3만6510원(3시간)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5만87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5월23)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상자는 기간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의 혁신적 개발을 위해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변화시킨 톰 머피(Tom Murphy)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총괄기획가란, 개발사업의 비전 설정부터 전략 수립, 정책 조율, 민관 협력 구조 설계까지 전반을 아우르며, 프로젝트의 통합적 추진을 책임지는 핵심 기획 리더를 말한다. 톰 머피 전 시장은 1994년부터 2005년까지 피츠버그를 이끈 3선 시장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한때 ‘철의 도시’로 명성을 떨쳤던 피츠버그는 1980년대 철강산업 붕괴로 인구 50만명 이상이 이탈하며 급격한 쇠퇴를 겪었다. 머피 전 시장은 강변 공장지대 약 600만㎡를 공적으로 매입해 10년에 걸친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재건했다. 그는 미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포츠·컨벤션 센터, 상업·주거·공공이 결합된 복합단지, 40km 이상의 수변녹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45억달러(약 6조원) 이상을 유치하고, 4차 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머피 전 시장은 “도시재생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가스 안전 취약계층 758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일정 시간(보통 20~30분)이 지나면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보급 대상은 치매 환자가 있는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1~3급),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지역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이다. 성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가스 안전장치 보급 사업에 참여해 238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하기로 한 데 이어 자체 예산 3600만원을 투입해 520가구에 타이머 콕을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지원받으려면 연중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업체가 방문해 타이머 콕을 설치하며, 가스 누출 여부에 대한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타이머 콕은 가스불을 켠 채 잠이 들거나 외출하는 등의 부주의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여 화재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서 “더 많은 가구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려고 경기도 사업과 자체 사업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찾아가는 실버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건강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가 지난 3월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모집한 결과 파크시엘(기흥)·서해그랑빌(기흥)·서희스타힐스(처인)·LG아파트(기흥) 등 아파트 경로당 4곳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전대1리 경로당 1곳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8일부터 시작돼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텃밭 조성, 허브 심기, 작물 돌보기, 꽃바구니 만들기, 채소 모종심기, 테라리움 제작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파트에 지내면서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친구도 생기고 식물도 돌보면서 활력이 생긴다”면서 “나중에 채소를 수확하면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고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도시 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특례시의 노력으로 시청 앞 처인구 삼가동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고 22일 밝혔다. 역삼지구 조합원 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진출입 도로를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오랫동안 지연됐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관련해 가장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이 아파트 진출입 도로 개설과 관련해 역삼지구 조합 사업과의 연계성을 끊고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를 마무리한 뒤 대체도로 건설에 나섰다. 지난 2023년 용인특례시, 용인도시공사, 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로 역할을 할 대체도로를 개설키로 합의하고,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 대체도로가 임시 개통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 문제 해결로 아파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 힐스테이트 진출입 도로를 뚫지 못해 아파트를 지어놓고서도 입주를 시키지 못했던 문제는 민선 7기 때 여러 언론이 보도를 통해 비판을 했던 사안으로 민선 8기 출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와 운수사 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할 방침이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장래 교통체계 변화와 수요를 예측해 신규 개발지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6월19일까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을 운영할 마을·단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 관련 교육과 숙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촌 마을 또는 단체 10개소 내외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운영 기간은 9~11월 중 29박 30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 마을·단체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6월1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refarmgg.or.kr)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다음 전자우편(sjsk8707@gaf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 살기 체험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귀농·귀촌인을 양성하는 데 뜻을 함께할 농촌 마을과 단체의 많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시군을 통해 참가 단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올해도 9개 단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세대수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별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시군 평가에서 그룹별 1위로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2차 도 평가를 실시해 그룹별 1~3위를 차지한 총 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층간소음 등 분쟁 해결 노력, 공동체 활성화, 경비원 등 관리종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신둔도예촌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수변공원과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581세대, 6453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사업이다.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일원 22만㎡ 부지에 사업비 4249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2010년 이천시가 신둔도예촌역 일원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후 경기도는 이번에 역세권개발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시민의 생활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