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3, BL3) 시설 신규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초동방역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물안전시설은 취급 병원체의 위험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탄저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병원체의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험자의 인체 감염 사고 및 병원체의 외부 유출 가능성 등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특수시설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총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 건물을 준공하고,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생물안전3등급 시설 허가를 받았다.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연면적 853.9㎡(밀폐구역 156.3㎡)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ASF/AI 실험실, 부검실, 멸균실, 폐수처리실, 기계·공조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뿐 아니라 공기제어, 음압 유지를 위한 공조시스템 및 폐수처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창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감차 논란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별내선 감차 없는 즉각적 대응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1월6일 서울시(도시철도과), 남양주시, 구리시, 강동구청, 서울교통공사가 1차 협의를 통해 서울시의 별내선 감차 계획에 사실상 동의했고, 경기도도 해당 회의에 참석했음에도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와 관련 지역구를 둔 도의원에게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 도의회 보고는 물론, 남양주·구리 시민에 대한 의견 수렴 없이 감차 논의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자 밀실 행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별내선이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 대책 일환으로 경기도와 남양주·구리시가 건설비와 운영비를 공동 부담해 조성한 노선임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 구간 혼잡 완화를 이유로 경기도민의 이동권을 줄이는 것은 비용 부담 주체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예비 차량을 즉각 투입해 별내선 구간 운행에 변동이 없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완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6일 경기도의 K-컬처밸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책 판단을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행정 혼선을 초래한 경기도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만이 사업 성공의 유일한 해법임을 분명히 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는 당초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컬처밸리 사업을 각각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해 왔으나, 이후 정책 판단을 변경해 두 사업을 하나로 묶어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개발계획 범위 조정과 추진 일정 재검토가 반복되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에는 분리 추진, 이후에는 통합 추진으로 오락가락한 경기도의 정책 결정이 행정 혼선과 책임 공방을 낳고 있다”면서 “그로 인한 부담을 고스란히 고양시와 시민들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공개된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서를 인용하며, “지난 10월 글로벌 기업인 ‘라이브네이션’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오는 1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제4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양평군이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1위로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주요 뉴스를 대상으로 46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군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가장 많이 받은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 양평군, ‘남한강테라스’로 강변 관광 새판을 연다(1838표) △2위 양평군, 미래 일자리와 삶을 잇다… 청년이 선택하는 청년친화도시 양평(1521표) △3위 양평의 장례문화,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전면 도입으로 쓰레기 96% 감축(1461표) △4위 양평군,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추진(1434표) △5위 양평군 양수리, 유엔(UN) 관광기구 ‘2025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1240표) △6위 양평군 두물머리,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1169표) △7위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개통… 주민 숙원 해소(1127표) △8위 양평군,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 불편 해소(1106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15일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역 숙원사업인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용인시 소재 시민단체인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을 방문해 방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광주·용인 간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방세환 시장님께서 지역 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 특히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시민들의 오랜 기대와 염원을 크게 충족시켰다”며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전했다. 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37.97㎞ 규모의 일반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광주시와 용인시가 공동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핵심 광역교통 기반시설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도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올해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정책 현안 여론조사와 시민 대토론회 희망 정책 조사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철도'를 꼽았다. 올해 연말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 고시가 임박해 오면서 3호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신설 등 파주와 서울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사업 대상지 선정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철도는 시의 미래 발전의 핵심요소다. 2023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반열에 공식 진입한 이래 100만 자족도시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장기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메디컬 클러스터,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성장전략은 교통과 물류 기반이 뒷받침되어야만 비로소 완성된다. 한반도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대륙으로 향하는 관문에 해당하는 위치를 점하고 있는 파주시는 남북경협이 재개될 경우, 남북을 잇는 교통량과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인 만큼 이때를 대비한 대북 물류체계 구축하는 차원에서도 철도는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파주는 경의 중앙선이 복선화된 지난 2009년 무렵부터 매우 빠른 속도로 도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 성남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31·S4(샛별마을 동성 등)구역, 32(양지마을 금호 등)구역, 23·S6(시범단지 현대 등)구역,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4개 단지 7개 구역으로,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며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했고, 15일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분당 선도지구 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는 수지구 성복동 546-1번지 일원에 있는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과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3억5000만원)와 도비(1억5000만원)에 시비 2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7000㎡(약 2118평)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마련했다. 이 미세먼지 차단숲은 지난해 수지구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에 조성한 데에 이어 두 번째 미세먼지 차단숲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흡수, 침강 등의 방법을 통해 도시 생활권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다양한 오염물질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숲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왕벚나무 등 수목 26종 2만6085주와 실유카 등 초화류 12종 2695본을 식재했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서수지IC 임시공영주차장 녹지 내에는 데크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주차 후 버스정류장(서수지IC 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을 단축했고, 인근 유휴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간 진행된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였던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당초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으며,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면밀한 예산 심사와 이에 따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내년도 예산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종합심사 끝에, 3억원을 감액한 세출예산 1조 5967억원으로 '202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광주시장 수정안제출)'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또한, '광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33건은 원안가결, '광주시 명예통역관 위촉 및 운영 조례안'등 4건은 수정가결됐다. 회기 중에는 박상영 부의장이 행사 운영 대행 용역의 입찰 과정상 발생한 행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광명시가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관내 6개 기업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AI) 혁신 기반을 강화에 나섰다. 시는 15일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AI 시∙ 산∙ 학 협의체 킥오프’를 열고, 시∙ 산∙ 학(도시-산업-대학)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최근 정부가 ‘AI 3대 강국 실현’을 국가적 목표로 제시하며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기반 AI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광명시,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 ㈜케이원 솔루션∙ ㈜유로테크∙ ㈜진엔지니어링∙ 유비스㈜∙ ㈜폼이즈∙ ㈜윈드트리 등 관내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각 기관과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AI 기반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체는 연구–사업화–행정 지원이 연계되는 종합적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기업은 앞으로 1년간 AI 기술 개발과 활용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시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교육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며 의정 혁신에 나섰다. 도의회는 15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성형 AI 챗봇 '소원AI'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에 인공지능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로, 도민들이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에 마련된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조직 구성, 이용 방법 등 의회 전반에 대한 안내는 물론 관련 메뉴로 이동하는 경로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성과로,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구조 설계를 통해 구현됐다. 특히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답 체계를 갖췄으며, 이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피드백을 분석해 민원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함께 학습 과정을 병행하고, 앞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5회 별별화성 Awards –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시상식에 참석해 시민과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이 집약된 수상작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고, 조승문 제2부시장 및 공모전 수상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연혁 소개, 영상·이미지 부문별 시상, 축하공연, 전체 수상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을 비롯한 총 21작품이 현장 시상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SNS 최다 좋아요 이미지 등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 및 ‘별별 참가상’ 315개 작품도 선정됐다. 배정수 의장은 “616건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시민의 시선으로 본 화성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경계를 두지 않는 상상력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언어가 되는 시대, 여러분의 창의적 시도는 곧 이 도시의 혁신 방향을 보여주는 지도”라고 축하했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영상·이미지 분야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5400만원을 징수하며 2025년 징수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 수원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액 100억27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12월 첫째 주에 목표를 넘어섰다. 체납액 징수액은 전년(90억900만 원)보다 11.6% 증가했다. 수원시는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를 독려했고, 체납자의 재산 실태를 확인한 후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예금 등 각종 재산을 압류하고, 모든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도 납부율 향상에 도움이 됐다. 총 45억300만원(3만 6135건)의 예금을 압류했고, 14만9000여 명에게 우편·모바일로 납부 촉구서를 발송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148대는 번호판을 영치해 8800만원을 징수했다. 2026년에는 ‘모든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다국어 납부 촉구서 발송 △가택 수색 △신용정보제한 등 다각화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 목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수원특례시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 검도회 회장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다.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기술 사업화, 창업성과확산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대학 창업 거버넌스를 총괄하면서 창업중심대학사업·실험실창업혁신단·캠퍼스타운·기업가정혁신센터 등 주요 사업단을 지휘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했다. 교실 밖 창업과 실무 기초, 창업비즈니스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며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최근 5년 동안 교내 창업 누적투자 2000억원, 기업 가치 총 1조 1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는 1996년 창립된 수원시 최초의 여성 수채화 단체 ‘화홍작가회’의 창립멤버다. 수채화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가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플랫폼 일터’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국제노동페스타’의 부대행사로, 플랫폼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단체, 플랫폼 기업,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플랫폼 노동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발표 △해외 사례 공유 △정책 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와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플랫폼노동공제회,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는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해외 노동 전문가가 다른 국가의 플랫폼 노동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플랫폼 노동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제노동페스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