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의원은 최근 정례회 교통 관련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버스노선의 구조적 문제와 시민 이동권 침해 상황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승혁 의원은 “현재 민간에서 운영 중인 시내버스 67개 노선 전부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안성시가 공공관리 중인 70번 버스를 포함한 17개 노선 역시 모두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보조금으로 버티는 버스 체계가 고착화된 상황임에도 구조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2025년도 적자 보전을 위해 안성시가 76억원의 보조금을 투입한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재정 지원에도 시외버스 이용객은 줄고 서비스 질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벽지노선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국비를 확보하고, 안성시에 적합한 지속 가능한 시외버스 운영체계를 새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광역버스 문제에 대해서도 시급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안성시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 4401번의 경우 일평균 이용객이 2300~2500명에 달함에도 공급량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리퀴드사와 경기도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회의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자코 회장은 2025 세계 수소엑스포(H2 MEET) 수소위원회 CEO 정상회의에 참석차 방한했다. 자코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 9월 에어리퀴드가 국내 산업용가스 기업인 DIG에어가스를 4조6000억원 규모로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에어리퀴드의 한국 내 입지 강화와 경기도내 사업확대가 예상된다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투자확대를 환영하면서 “지난해 다보스포럼에 제가 한국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 그 당시가 불법 계엄 한 달 뒤였기 때문에 한국 경제에 대해서 다들 궁금해해서 명함에 ‘Trust in Korea’라고 썼는데 1년이 채 안 된 지금 그 말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경기도에 대한 투자결정에 대해 잘하셨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호적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홍근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지침 미준수, 명시이월 관행, 과도한 홍보·정책여론조사 예산, 부실한 사업관리 등을 집중 지적하며 “정치·홍보가 아니라 학생 중심의 교육예산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편성지침의 ‘제로베이스 재검토’ 원칙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명시이월 문제와 관련해 “과다 편성으로 이월을 금지하라는 지침과 다르게 사전절차 미이행 등을 이유로 관행처럼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에 대해서도 그는 “여러 의원들이 ‘숨겨놓은 예산’이라고 지적하는 것이 바로 이 항목”이라며 “지침상 최소화해야 할 예산을 필수경비 보전까지 처리하려는 방식은 목적을 벗어난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홍보·정책여론조사 예산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반복 실시하는 교육정책 여론조사가 교육정책 개발보다는 이미지 관리성”이라고 지적했다. 정책사업 추진 시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여러 사업과 간담회가 지방선거를 앞둔 5~6월에 집중된 점을 두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 상수도과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자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기 위해 12월5일 이후 급수공사 신청 접수 건에 대해서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계량기통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도록 수용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되,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상수도과에 신고를 요청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일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진행되는 네트워킹데이는 △협동조합 운영(경영공시 준비 및 변경실무 등) △인사노무 점검 △네트워킹(공동체 활동 및 서울시 광진구 협업사례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트워킹데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오는 8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신규창업, 성장지원, 판로지원, 재정지원(인건비·사업개발비·작업환경개선사업비·사회보험료) 등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 연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성인 장애인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성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등록)를 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12월2일부터 16일까지이다. 모집 규모는 △평생교육법 제7진 분류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1개소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5개 장애 유형 분류를 기반으로 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2개소, 총 3개소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6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누리집 및 안성배움e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또한 해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관내 경계선 지능인의 진단·학습·가족 지원을 체계화하고 포용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일부터 16일까지‘2026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IQ 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 능력 부족으로 교육,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법인·단체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역량을 갖춘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 △종합심리검사(지능, 적응행동, 사회인지, 기초학력 등) △사회·문화·예술 등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직업체험·취업 연계 △가족 및 자조모임 운영 △상담·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되며, 선정된 사업운영자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안성시청 누리집 또는 안성평생학습플랫폼 ‘안성배움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계선 지능인은 제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지역 차원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이 중요하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의 총사업비가 470억원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356억원 규모로 계획했으나 설계 과정에서 물가 상승과 강화된 안전 기준, 추가 공정 반영 등이 필요해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증액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의했고, 그 결과 총사업비 시 증액 요구액인 470억원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관계 정부부처의 장기간 검토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일각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으나, 이번 승인을 계기로 사업기간 단축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총사업비 승인은 안성시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노력한 성과로,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 소각시설(하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민간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상귀속되는 공공시설에 대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공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 사업대행 기준’을 마련해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간개발로 조성되어 시에 귀속되는 도로·공원·녹지·주차장·하천 등 공공시설은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관리부서가 분산돼 있어 관리·감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준공 지연, 품질 저하 등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로 마련된 기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은 사업시행자와 안성시가 협약을 체결해 안성시가 직접 공공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행 협의는 개발사업 입안 단계부터 진행하며, 사업비는 안성시가 산출하고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한다. 세부 사업기간과 비용 부담 방식 등은 관련 실무부서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구상과 품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행 기준 마련을 통해 공공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편의를 반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일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23개소를 대상으로 지정갱신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지난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관리와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다. 오산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올해 9월 ‘오산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규칙’을 개정해 제도 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지정기간 만료 기관을 대상으로 갱신 신청 접수부터 서류심사, 현장점검까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해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설치·운영자 심층 평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갱신 여부를 최종 확정했다. 최미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첫해 지정갱신제 추진이라 행정·현장 모두에게 낯선 절차였지만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장안대학교 최은지 교수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전담 인력과 동 사례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별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적 교육과 논의가 진행됐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심도 있는 진단과 조언이 이뤄지며,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아동통합사례관리의 표준화된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핵심 목표인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죽미령의 유엔군 첫 발걸음, 평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만 5~6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산 죽미령 전투와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관 전시물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25전쟁과 죽미령 전투 관련 해설을 듣고, 유엔기 및 유엔 참전국 국기 미션 등 체험활동을 통해 유엔의 역할과 참전국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기념관 내 전시물을 직접 관람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보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죽미령 전투와 유엔의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자신만의 평화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1월11일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2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552톤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기간에는 건조벼(가루쌀 포함) 총 4853톤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 평택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일반벼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매입 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 품종 이외의 품종이 출하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해마다 어려워지는 쌀 생산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힘쓰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매입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디지털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모바일 PT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면 중심 건강관리 방식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동작 인식 기술을 통해 참가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 처방과 상담을 진행했다. 주 1회는 대면 교육과 모바일 앱 기반의 홈트레이닝을 병행해 장소 제약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2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자세 검사 및 체형 분석 △올바른 자세 교정 △맞춤형 스트레칭 △낙상 예방 운동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받았으며, 모바일 앱으로 활동량을 기록 분석해 개인별 맞춤 운동 루틴을 받는 등 생활 속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성과를 확인했다”면서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 지속성 강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24년 1월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질환으로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치료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속혈당측정기(센서 포함), 인슐린 자동 주입기와 같은 관리기기 구매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을 진단받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인 가구이며, 19세 미만은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연속혈당측정기(센서 포함)와 인슐린 자동 주입기 2종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항목에 대해 성인 최대 124만원(19세 미만 42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의 2/3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예산소진 시까지)이며, 2024년 1월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처방전 △구매영수증 등 지출한 금액 명세를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