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와 신평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11월29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미리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7·9월에 이어 네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걷고 머무르는 따듯한 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자 하였으며, 고은빛중창단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실용음악전공 댄스팀 손녀시대의 댄스 무대, 평택의 아티스트인 청명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뮤지컬 갈라 어쏘티드의 갈라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당일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의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 등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가 단순히 물리적 공간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생태계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평택시는 신장2동에 소재한 송탄푸드뱅크가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돼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다. 생계 및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이 시간에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반복 이용하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된 경우는 기본상담 추진 및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본사업까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시민 숙원사업이자 민선 8기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주요 도로망 확충사업들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부터 지난 3년여간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멈춰 있는 사업들을 재추진 반열에 올리거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그 결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서랑저수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 속도를 내며 도시의 흐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착공 이후 현장사업소를 설치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 133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정식 돌입한 상태다. 특히, 재추진 과정에서 이 시장은 LH로부터 사업비 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LH 부담금을 538억원으로 상향시켜 사업비를 상당수 절약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양산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이 주관한 ‘2025 평택-중국 우호 도시 공동번영 교류회’가 지난 11월2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 칭다오시(青岛市), 다롄시(大连市), 르자오시(日照市) 등 중국 주요 우호 도시 대표단이 공식 초청돼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교류회에서 평택시는 ‘중국 우호 도시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 도시별 평택시와의 교류 특징과 청소년·문화·체육·산업 등 분야를 연결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청년·민간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 모델 구축에 방점을 뒀으며, 2026년도부터 ‘1도시 1사업’ 등 교류 정례화를 추진함으로써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국제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서 중국 대표단 3개 도시가 각각의 협력 방안을 직접 발표하며, 단순한 외교 방문을 넘어 지방정부 간 상호 실질적 교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칭다오시는 청년 인재 및 미래 세대 간 교류 확대를 주요 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다롄시는 시민 중심의 문화·체육 교류를 더욱 활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명규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총괄 심사에서 교육청의 재정 운영과 정책 집행 전반에 대해 “설명은 모호하고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며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안명규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관련해 “기금이 이미 1천억 원대까지 떨어진 심각한 상황인데 이후 어떻게 재정을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청의 실행 가능한 대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전국적 재정 악화’를 이유로 기금 활용을 권고한 것과는 별개로, 경기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마련해야 할 재정 안정화 전략이 부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막연한 ‘중장기 계획’언급만으로는 의원들이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율예산과 관련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 안명규 의원은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필요성과 취지는 인정한다”면서 “세부 내역 없이 편성되는 구조는 중복 우려와 임의 집행 논으로 란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빠른 집행과 민원 대응이라는 자율예산의 본래 취지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며 예산편성 부서의 체계적인 설명과 지역별 특성화 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일 OBS라디오에 출연해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세 곳의 반도체 투자 규모가 확대돼 총액이 100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면서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SK하이닉스 투자가 기존 122조원에서 600조원 규모로 확대됐고, 처인구 이동·남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클러스터에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 곳이, 국가산단에는 80~100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추진 중인 기업들의 투자액을 합치면 약 3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올해 국가 예산과 비교하며 투자 규모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 대한민국 예산이 673조원, 내년도 예산안이 728조원인데, 대한민국 1년 예산보다 훨씬 많은 규모의 반도체 투자가 용인에서 이뤄진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라인 규모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클러스터에는 4기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단원경찰서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과 외사치안협력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안산시와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 4대 기관 업무협약(MOU)’의 연장선 차원이다. 회의에서는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안산시 외국인 통계 및 현황 파악과 기관별 관련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발표 및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관 간 정보 공유 강화 체계 구축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정기 소통 채널 마련 △취약지역 중심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확대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의 상시운영 및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정기적인 협력 회의를 통해 추진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추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이 보유한 재산 7473억원에 대해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들의 재산이 재판 과정에서 임의로 처분∙은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최종 승소시 시민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그동안 다수의 법무법인에 소송 대리인 선임을 타진해왔으나 난항을 겪어온 시는 ‘대리인 선임을 기다리다가는 범죄수익 환수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판단, 대리인 선임과 별개로 자체 역량을 동원해 1일 가압류를 신청했다. 대상 금액은 총 7473억원 규모로, 가압류 신청 대상에는 김만배(6000억원), 남욱(820억 원), 정영학(646억9000만원), 유동규(6억750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예금채권, 부동산, 신탁수익권, 손해배상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수익을 포괄해 묶어냄으로써 대장동 비리로 형성된 자산 전반을 동결하려는 취지다. 이번 가압류는 국가(검찰)가 포기한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전반(택지분양배당금 4054억원, 아파트 등 분양수익 3690억원, 자산관리위탁수수료 140억원 등)에 대한 환수를 목표로 진행한 것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검찰이 상소를 포기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파주시가 정부의 국정철학인‘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에 힘입어 미군 반환공여지의 본격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며 접경 지역 경제 성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수도권과 접경 지역이라는 중첩 규제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파주 북부권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중심으로 산업∙주거∙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도시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낙후된 접경 지역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미군 반환공여지를 산업단지∙공동주택∙공원 등으로 조성해 산업∙주거∙녹지가 결합된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 관내 미군 반환공여지는 △캠프하우즈(공원∙도시개발) △캠프에드워즈(대학∙도시개발) △캠프스탠턴(산업단지) △캠프자이언트(도시개발) △캠프게리오웬(검토 중) △캠프그리브스(관광단지, 경기도 운영) 등이며, 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시행된 2023년 이후, 접경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2025년 3월)한 지자체로, 용역 결과에는 산업∙관광∙주거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오는 3일 개청 7주년을 맞는다.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2018년 문을 연 이후 시민과 시정을 잇는 대표적인 행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해 왔는데 그동안 총 120만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민원콜센터는 하루 평균 약 1100건의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은 민원 특성에 맞춘 안내와 신속한 부서 연결을 통해 민원 해결의 첫 관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과 시의 상담환경 개선 지원이 더해지며 최근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95.9%라는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또한, 김포시는 상담 매뉴얼 고도화, 상담사 전문 교육 확대, 근무환경 개선 등 민원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김포톡’을 도입해 반복 상담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상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민원 유형 분류와 절차 사전 안내가 각 부서의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고양시가 ‘2025년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명예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2021년 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건축 분야의 종합적 발전을 위해 정량 지표 26개 분야와 정성평가를 포함한 전문가 객관 평가 방식으로 선정된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건축 행정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축물 입지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절차 개선으로 건축 분야 우수 시책 적극 발굴 △건축공사장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품질관리 강화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적극적 참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 및 지역 건축사와의 내실 있는 간담회 실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건축 행정 시스템(세움터)의 제도적·기술적 한계를 보완해 건축 대지 특이 이력 미관리, 지정 도로 현행화 미흡 등과 같은 기존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민원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평가 성과를 바탕으로 건축 행정의 내실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거기본법, 주택법,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우수 시책 전파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경기도 주택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5년 연속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참여 실적, 주택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을 인정받아 정량평가에서 3그룹 상위 6개 시⸱군에 선정됐으며, 이어진 정성평가에서도 주거복지 분야,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분야, 기타 분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경기도 최초),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희망하우징 사업 등이 있으며, 기타 분야로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주거복지 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시행 중인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사업’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이천시의 주거복지사업이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상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1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대상 예산 심의에서 “홍보예산은 단순 집행이 아니라, 정책 신뢰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라면서 성과지표 없이 편성되고 반복되는 홍보 방식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이 제출한 홍보사업 중 언론매체 홍보 27%, 시설물 홍보26%를 차지하는 점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시설물 중심 홍보가 실제 정책 홍보 효과와 얼마나 연계되는지 근거가 부족하다”면서“이런 방식으로는 교육정책 메시지가 도민에게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청이 “딱 떨어지는 성과지표를 찾기 어렵다”고 답변한 데 대해 이상원 의원은 “온라인 광고는 클릭률, 노출 대비 전환율, 참여도 등 다양한 지표가 이미 존재한다”면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지 않으면 홍보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인지도 조사 결과를 홍보전략에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면서 “홍보예산은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만큼, 홍보 효과 분석·성과지표 개발·전략 재구성 등 개선 계획을 반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특수교육지도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호겸 의원이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 증가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한 후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통합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호소하면서 적절한 지원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구조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성비(性比) 차이에 의해 중·고등 학년에 해당하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업무도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처우도 개선 시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를 교육공무직원으로만 여기지 말고, 특수교육지도사가 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부모 역할을 대신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심홍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대화동·일산3동·주엽1동·주엽2동)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예산이 대폭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학생과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보완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급식기구 시설 확충 사업 예산이 2025년 대비 약 35% 감액된 점을 언급했다. 심 의원은 “노후 급식기구 교체는 급식 품질 향상뿐 아니라 학생 안전과 위생과도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예산을 줄이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조치”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예산 역시 20% 이상 감액된 부분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열·고습 환경에서 근무하는 조리종사자의 직업병과 산재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하·반지하 급식실 등 취약시설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환기설비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