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1회 독서문화상(독서문화진흥 유공)에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김포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개막식에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국민 독서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독서문화진흥 유공자로 선정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문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중앙·공도·보개·진사·일죽·아양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서비스,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꾸러미 지원, 면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1면 1도서관 조성 사업, 시민 누구나 작가가 되는 독립출판 지원, 영어교육 및 문화예술 거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창출한 점이 크게 인정됐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별 도서관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가 함께 독서문화를 가궈 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이 참여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16일에 안중화양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 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생태원을 방문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평택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관리 실태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2일차인 17일에는 통복하수공공처리시설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수질 기준 강화와 악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시민문화공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도 38호선 안성 IC에서 평택 방향 버스전용차로 위반 카메라 설치 현장 △국도 45호선 수촌-신촌지구 터널 박스 이용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3일차인 18일에는 송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산구 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이윤하·정일구·최선자 위원이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16일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을 방문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을 찾아가 생활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접근성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2일차인 17일에는 평택시체육회, 평택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평택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는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전략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어 △안정리예술인광장, △평택향교를 방문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3일차인 18일에는 진위천 상류부 일대를 찾아가 친수지구 조성과 시민 휴식 공간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의논했으며, 진위향교를 방문해 전통문화유산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이기형·최재영 위원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먼저 1일차인 16일에는 배다리도서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자유공간 소사벌점을 방문해 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 △신평지역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추진에 대한 논의를 했다. 2일차인 17일에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주거·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항만 개발 추진 현황과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3일차인 18일에는 제1·2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방문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와 연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했다. 김영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종복 화성시의원이‘화성시 문화예술의전당 무대음향 장비 교체’와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거쳐 변경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2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개관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대음향장치와 관련한 계약이 설계변경을 통해 교체할 예정이라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지역 한 언론사가 제기한 설계변경에 대해 조목조목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미 기술제안 평가, 협상, 계약체결까지 마친 장비를 교체하겠다는 시도는 계약의 본질적 내용을 훼손하는 행위로 보인다”면서 “국가계약법과 기획재정부 관련 예규상 설계변경은 설계 오류, 현장조건 불일치,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의 합리적 사유가 있을 때만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은 이러한 요건이 충족됐는지 의문이 든다”며 “과업을 수행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음에도 장비 또는 소프트웨어 변경을 요구하는 행위는 명백히 불공정 계약”이라고 못 박았다. 김 의원은 “구체적인 확인 사실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의혹 과정이 수사가 이뤄지면 명확한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고 했듯이 화성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화성시 도농어울림 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청년·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즐겼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전통 농업의 근간인 토종 씨앗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오늘 우리가 심는 상생과 나눔의 씨앗이 내일의 풍요로운 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농 상생 교류 협약식, 토종종자 주제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은 세대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의회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도농 상생 교류 협약식을 비롯해 농업 체험, 시민 공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단순한 축제를 넘어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0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청년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은 “청년의 열정과 도전은 화성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며, 여러분의 오늘이 곧 도시의 내일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면서 “이번 기념식이 청년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청년이 행복해야 화성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청년의 도전과 열정이 꽃피울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 되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청년 각자의 ‘나다움’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어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나누는 장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을 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가 지난 1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시 위탁운영 공공시설 및 기관의 시민 이용 만족도 조사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주요 공공시설과 기관 이용 현황을 종합분석하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수행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한‘그레이라운지필름’최혁수 대표 외 2인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공공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연구진이 시민 의견 반영 방안과 앞으로 운영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미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과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플러스’의 입주기업을 오는 10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동탄2LH인큐베이팅센터 내 창업지원 공간으로, 컨설팅과 투자 연계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초기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 플러스’는 창업 보육 단계를 넘어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후속 공간이다. 창업지원플랫폼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기업 6개사를 모집하며, 선정 기업은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6~7층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으로, 평가 후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유니콘·벤처 인증 기업은 우대한다. 창업지원플랫폼 플러스는 기술창업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센터 5층에 위치한 전용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2년 입주 후 매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창업지원플랫폼 졸업기업과 화성시 6대 전략산업(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신에너지, 관광, DNA)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2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을 보고해 총 54건 (원안가결 40, 수정가결 12, 의견제시 1, 부결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254억원(8.74%)이 증가한 2조8052억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추경은 연내 어려운 사업은 삭감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사업에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대상기금의 2025년도 말 조성액 규모는 916억이 감소한 2964억 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하 의원,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윤하 의원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지연이 장기화되거나 무산됐을 때, 시의 차선책이나 대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먹사니즘 화성특례시 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산행 및 플로깅’행사가 20일 오전 동탄 무봉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기 위한 첫 공식 활동으로, 20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무봉산 입구에 모여, 8시 30분부터 산행팀과 플로깅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팀은 무봉산 등산로를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중리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수변 정화 활동까지 이어갔고, 인근 도로 구간까지 범위를 넓혀 쓰레기를 수거하며 적극적인 실천에 나섰다. 산행팀은 단순한 트레킹을 넘어‘화성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지역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먹사니즘 스카프, 간식, 생수, 파란색 우비 등이 지급됐으며, 간헐적인 비가 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일정을 소화하며 자연과 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운영은 송성현 상임대표를 중심으로 한 공동대표단의 헌신적인 리더십과 현장 참여 덕분이었다. 백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18일 화성시 주요 환경 현안 점검의 일환으로 (주)삼표산업 화성사업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 배현경 , 정흥범, 최은희 의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산지 복구 과정에서의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확인했다. 당시 방문 현장에서 화성시 관계부서가 민원인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하고 있었고, 위원들은 이를 직접 참관한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화성시로부터 받은 각종 인허가의 적법성 및 적절성 여부 △삼표산업의 검사 결과와 보고서 확인 △산림휴양과·환경지도과·물환경생태과 등 관련 부서의 창구 단일화 필요성 △복구계획서상의 채움재 사용량 및 위치의 계획 이행 여부 △매립된 폐기물 종류 확인 및 적법 폐기물 사용 여부 △행정의 적법성 검토 및 불법 요소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임 위원장은 “환경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위원회는 민원 현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불법적 요소가 드러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면서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와 예우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못 받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한도 운영 방식을 기존 4배수에서 10배수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 도내 13개 시군과 소상공인·청년창업 분야에서 이미 운영 중인 방식과 동일하다. 본 사업은 시가 2025년까지 총 84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마련한 재원을 4배수 추천 한도로 운용해 매년 평균 40개 기업에 약 40~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10배수 방식으로 전환한 배경은 대출기업 파산 등으로 발생하는 대위변제금액이 누적 출연금을 초과함에 따라 매년 한도 운영액이 줄어들고, 대출기업 상환에 평균 8년 이상 소요돼 추천한도액 예측이 어려운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9월 기준 한도 운영액은 기존 77.3억원에서 193.3억원으로 늘어나 116.2억원이 증가하게 돼 더 많은 중소기업에 보증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은 “관세 인상과 내수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자금 사정이 악화된 시기에 이번 한도 운영 방식 변경은 전략적으로 매우 적절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가 지난 18월 안성시 사곡동에 위치한 ‘사곡 국가관리묘역’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렸다. ‘사곡 국가관리묘역’은 안성시 일대에 산재돼 있던 6.25 전쟁 참전 당시 사망한 전몰군경의 묘 58기를 현 부지로 이장해 1980년에 조성완료했고, 2021년 2월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국가보훈부로부터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1부 추모식에 이어 2부 위령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도사, 헌화분향 및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제례행사인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조국과 민족을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쳤지만 유골조차 수습하지 못한 영령들을 위로하고, 오늘 위령제를 통해서 아들, 딸들이 머리숙여 그리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채정숙 복지교육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위령제가 전쟁으로 가족을 잃어 힘든 세월을 보낸 분들을 위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