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17일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가 참석하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2026년 생활임금 결정 △2026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노사민정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상생 협력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을 주 내용으로 하는 2025년 평택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본전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노동이 존중받는 평택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협력할 것을 굳게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과 각 주체의 책임 있는 실천 의지가 담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서 2026년도 평택시 생활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서는 올해(시급 1만 128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인 1만1610원으로 의결했으며, 정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보다 12.5% 높은 수준으로, 결정된 생활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9월30일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26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최근 경남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하고 울산 해수욕장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어패류 섭취 및 바닷물 접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8~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고 밝혔다. 감염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24시간 내에 다리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긴다.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간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각별히 숙지하고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분기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일정 공유 △캠페인 홍보물품 논의 △2025년 제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추진 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동위원들은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어 아동의 권익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실질적인 예방 활동과 시민 인식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우기제 회장은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시에서도 아동위원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아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8일 시청에서 ‘2025년 제9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아동방임 의심사례 및 보호조치 결정·연장, 종료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의심 사례판단 △보호조치 결정 및 연장 △보호조치 종료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위원들은 각 사례별 조사 결과와 아동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판정, 원가정 복귀가 지연된 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자립 준비가 이뤄진 아동의 보호종료 여부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아동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례결정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개개인의 상황을 세심히 살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보호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보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아동의 복지안전망 강화 및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9월23일부터 10월24일까지 양산도서관, 소리울도서관, 남촌동 행복온커뮤니티센터에서 ‘지금, 동행(同行) – 일상을 바꾸는 실용 맞춤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인구 구조와 생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산도서관에서는 3050 자녀양육세대를 위한 △디지털 윤리 △AI 활용 △가족 건강 루틴 △부모 언어 소통 등 가족 중심 강좌를 진행하며, 소리울도서관에서는 4060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디지털 감각 △N잡 입문 △저속노화 루틴 △중장년 소통법 등 삶의 전환기에 필요한 학습을 제공한다. 남촌동 행복온커뮤니티센터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2시간 실습형 AI 단기과정을 개설해 AI 활용 입문부터 GPTs 설계까지 실용적인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거리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는 지역특화·생활맞춤 학습으로 동 평생학습센터가 일상 속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는 오는 27일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오산천로 72)에서 ‘2025 오산 댕댕이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교감 문화를 확산하고, 오산을 반려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첫 순서로 이웅종 소장이 진행하는 반려견 바른문화 산책 강의와 실습이 마련됐다.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올바른 교감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어지는 ‘펫밀리 올림픽’에서는 기다려 대회, 펫밀리 장기자랑, 펫밀리 패션쇼, 반려견 달리기대회,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위생미용, 건강상담 등 전문 상담이 상시 운영되고, 장난감 만들기·테라리움 제작·포토부스(견생네컷)·어질리티 체험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함께 선보인다. 플리마켓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 길고양이 TNR 사업 등 관련 정책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 국토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창의적인 경관 형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로 9개 부문에 총 87개 작품이 응모해 24개의 최종 작품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경관행정부문에 참여해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와 국민참여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인해 경관 정체성이 약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관자원 기초조사를 선도적으로 추진, 우수한 경관자원 17개소를 포함한 총 86개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했다. 또한,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홍보와 경관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경관행정을 실현하고자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문화된 경관자원조사를 통해 시민의 경관 인식을 높이고 조사와 교육, 홍보, 활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경관행정 실행 로드맵을 구축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관행정을 추진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2025년을 ‘미래 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청소년이 스스로 배우고 설계하는 교육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로·진학 지원과 AI·디지털 융합 교육을 연결해 교실 안의 수업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사례는 ‘유니버스캠프’다. 고등학생들이 팀을 꾸려 교과와 연계한 탐구·발표 활동을 진행하고, EBS 강사진의 입시 특강과 과목별 학습법 특강, 1대1 진로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경험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돼 학생부 기록까지 가능해졌다. AI 교육의 거점인 ‘오산AI코딩에듀랩’은 초등학교의 ‘찾아가는 AI교실’, 중학교 ‘AI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빅데이터 분석 학점제’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민 대상 교육도 함께 마련돼 있다. ‘AI 자율주행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제작해 ‘자율주행 미니 올림픽’에 도전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웠다. 지난 5월 오산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오산나래 공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최근 화성예술의전당의 무대 음향 장비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 화성시가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한 정당한 제안이 특정 이권 개입으로 왜곡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을 단순한 장비 교체 문제가 아닌,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특정 보도에서 이를 왜곡해 기술적 검토 과정을 '이권 개입'으로 몰아간 것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주장이라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화성시는 문화예술 정책의 신뢰성과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행정 해명이 아닌, 지방정부의 문화 정책 결정과 공공성의 본질에 대해 되짚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공연장의 음향 시스템은 단순한 기술적 장비를 넘어 공연의 몰입도와 감동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는 공연장 운영 현장과 전문 기술진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현장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시스템 보완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공연장에서 음향 시스템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 공연의 몰입도와 감동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화성시는 시민들이 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내부 공모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에코 리프레쉬(eco refresh)’를 시행하고,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화분 30개를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 리프레쉬’는 임직원 참여 기반의 녹색 나눔 활동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공사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공기정화식물 2종과 백동백을 화분에 심고, 조경용 돌로 장식해 관상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화분 3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렇게 완성된 화분은 화성시 소재 요양원 3곳에 전달돼, 생활공간에 작은 녹색 쉼표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HU공사가 실시한 ‘직원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업(총 3건) 중 하나로, 직원 주도–지역 상생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U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들을 순차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초록 화분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작은 변화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이달부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에 심리적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참여형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그리움 나무 아래’ 공간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리움 나무 아래’는 추모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기억을 자필 메시지로 남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단순한 추모를 넘어 정서적 소통과 치유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 공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추모 방식으로, 이용객들의 자율성과 진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그리움 나무 아래’는 단순한 구조물이나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감형 치유 공간으로, 추모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닿기를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추모공원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HU공사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추모공원을 단순한 장묘시설이 아닌, 시민과 고인이 교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시민단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8일 화성 동부권 시민 40여 명과 함께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매향리 쿠니사격장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수원 군공항 화성이전의 부당함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매향리 평화기념관과 포탄박물관을 둘러보며 미군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투쟁의 역사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54년간 이어진 폭격·소음 피해와 주민들의 끈질긴 저항 끝에 2005년 쿠니사격장이 폐쇄된 사실을 통해, 매향리와 바로 인접한 화옹지구에 군공항을 이전하려는 시도가 얼마나 부당하고 비합리적인가를 체감했다. 포탄박물관 해설을 맡은 매향리지킴이 전만규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54년간의 폭격과 주민 고통의 역사는 결코 과거사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고”라면서 “오늘의 시민교육은 군공항 이전 문제를 넘어,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국방부에 의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일방 지정된 화옹지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8일 화성시 서신면 영정로안7길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과 농업,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수·배현경·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조합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시설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환경을 위한 비전을 다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준공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은 환경과 농업, 그리고 시민의 삶을 함께 지켜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힘써주신 조합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시설 준공으로 가축분뇨의 체계적인 처리와 자원화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악취 문제를 줄이고 바이오가스와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큰 성과”라면서 “의회도 앞으로 농축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했다. 이번 준공식은 기념식과 축사, 현판 제막, 시설 둘러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축분뇨 자원화와 농업 발전을 다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2025년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양촌리 480번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안성 대표 특산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안성맞춤 포도다. 18개 농가가 참여하는 '안성맞춤 포도판매장'이 운영돼 소비자들은 싱싱하고 품질 좋은 포도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도품평회'를 통해 안성포도의 뛰어난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되며, 이는 곧 농가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공연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수,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남사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거리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거리로 나온 예술'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캄보밴드, 대덕밴드 등 지역 밴드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지며, '무위태권도' 시범단의 역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 포도가 경기도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안성시 서운면 신용섭 농업인이 출품한 샤인머스캣이 포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운면 김진혁 농업인은 거봉으로 최우수상을, 일죽면 조황주 농업인은 장호원황도로 복숭아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안성 농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품평회는 16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상식과 신품종 과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 시·군별 100여 농가가 출품했으며, 안성시는 세 농가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경기도 농업인의 포도와 복숭아 출품작을 대상으로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을 결정한다. 이병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안성 포도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