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로봇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화성특례시의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정형 보행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상지재활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지원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슈트 H10(Angel Suit H10)’을 도입해 재활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로봇은 7개의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는 로봇재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기존 재활실을 확장·개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동탄노인복지관 콘서트홀에서 동탄권 어린이집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복지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안심보육 실현과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 △2024년 지도·점검 주요 지적 사례 공유 △보육교직원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성훈 팀장이 강연을 맡아 현장 중심의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육교직원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어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가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교육도 병행하며,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박재훈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력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남도 서산과 당진 일대에서 정신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가(家)치 있는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제공하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 가족들은 서산의 대표 역사문화유산에 방문해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당진으로 이동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문화경험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돌봄에 지쳐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가족 간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돌봄에 헌신하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학생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의 홍보 영상과 만화책을 자체 제작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17일 배부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있는 학생이 신속하게 신고하고,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위해 평택시 캐릭터 ‘평택이’와 초등학생 캐릭터(선재, 솔이)를 사용해 학생들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예산 절감을 위해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영상 편집,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목소리 더빙 등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며, 제한된 예산으로도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제작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해당 영상은 평택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부동산/지적) 게시판과 카카오톡 채널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홍보 영상 제작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민방위 대원 1~2년 차를 비롯해 기술지원대와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집합교육(기본교육)으로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28일부터 7월13일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며, 대통령 선거 기간(5월12~6월3일)에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금지(사이버교육)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시 소속 민방위 대장과 대원은 대면 집합교육 및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 사이버교육인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www.cdec.kr)’에 접속해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안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며, 사이버교육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으로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필요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본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두 차례의 보충 교육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과 생활 편의 시설, 근린공원 공중화장실 등에 정신 건강 자가검진 정보무늬(QR코드)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가 포함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스티커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건강 자가검진 페이지로 연결되며,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더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상담·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존중 치료비 지원사업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고 17일 밝혔다. 평택은 제조·건설업 근로자 수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일 뿐만 아니라,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안전문화의 확산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와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점검단은 작업자들의 안전모와 안전대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특히 추락, 끼임, 충돌, 화재, 폭발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지킴이 활동을 계속 펼쳐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화성시 3개 보건소 방제업무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4월부터 추진 중인 권역별 친환경 방제소독 및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동탄권역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를 활용해 모기 발생 밀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제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모기 유충과 성충의 서식지를 탐색·제거하고, 방제 이력을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와 자문위원인 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가 동탄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모기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살충제의 특성과 환경별 약제·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방제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권역별 유충 구제 중심 방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유충 구제의 중요성과 효과성에 대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는 감염병 매개 모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 신청자를 모집하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에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안성역 철도길의 역사와 정서를 품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에서 시작된다. 유아들은 철교길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관련 동요를 함께 부르며 역사 속 시간여행을 떠난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감성적이고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키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안성문화사료관에서는 지역 전시 해설과 전통놀이를 통해 유아 눈높이를 맞춘 역사·문화 체험이 이뤄지며,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시간을 통해 감각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안성 탐험대’ 프로그램은 2025년 5월과 6월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모색해 하반기에는 보다 넓은 참여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지정기부 사업으로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장거리 통학 학생들에게 신선한 간편식을 제공해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확대한다.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안성 관내 11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3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쌀과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36종의 다양한 아침 간편식 메뉴를 개발,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성장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생산물이 급식 재료로 쓰임으로써 ‘먹거리 선순환 체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중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 사업’은 6월30일까지 계속해서 모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성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오산시 법정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erales,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감염증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4년 유행한 백일해를 제외하면 수두 다음으로 많은 신고 건수를 보이고 있다. CRE감염증은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이른바 ‘슈퍼박테리아’로, 감염환자와의 밀접 접촉이나 오염된 손, 의료기구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확산할 위험이 크며 폐렴, 요로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고 치명률을 또한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맡아 △CRE감염증 개요 및 역학조사서 작성 △오산시 CRE 감시 분석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및 대응방법 △주요 사례 소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내 CRE 확산을 방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367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4개 분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희정)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은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여라) △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은숙)원장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자매도시 안동시에 온정을 보내주신 어린이집연합회 원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17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4개 기업이 총 26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조찬세미나 중 진행된 전달식은,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연대의 뜻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림제지와 위즈텍이 각각 1000만원, 제이씨앤엠㈜이 500만원, ㈜정진넥스텍이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모두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전달됐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안동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자매도시가 겪고 있는 아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산시도 안동시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6일에는 마스크 1만여 장 등 긴급 구호물품을 현지에 전달했고, 이어 지난 4월4일에는 오산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528만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된 수건·속옷·양말 등 생필품 5박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화성시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2025 화성특례시 특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화성시 3대 전략산업(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AI) △공공데이터 △산업안전 △기타 자유 주제 등으로 기업지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5월16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에 거주 중인 시민, 화성시 소재 기업 재직 직원, 화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통해 총 4점을 선정하며,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2명, 각 25만원) 등 총 2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화성산업진흥원장상도 함께 수여한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의회 대부분 의원들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원들은 화성시청과 화성시의회에서 직접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착용한 채 지팡이를 짚고 걷는 등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체험함으로써 평소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석한 의원들은 “직접 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편함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다”면서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꾸준한 소통으로 조례와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